위기임산부 지원, 출생통보 효과 열흘 만에!
출생통보 및 위기임신보호출산제 현황
출생통보 및 위기임신보호출산제 시행 이후 10일 동안 124명의 위기임산부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제도의 시행과 함께 5명의 위기임산부가 보호출산을 신청했으며, 총 5000건의 출생정보가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통보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이번 제도의 시행 열흘 동안의 출생통보 현황과 위기임신 상담 현황을 발표하며, 위기임산부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로써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위기임산부의 상담 및 지원 현황
위기임산부들은 1308 위기임신 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으며, 1308번 전용 상담전화는 언제든지 이용 가능해 신속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출생통보제는 아동이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즉시 출생 정보가 지방자치단체에 통보되는 제도로, 이를 통해 모든 아동은 공적 보호 체계 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보호출산제는 경제적 또는 사회적 이유로 아이 양육이 어려운 상황의 임산부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아동과 산모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 124명의 위기임산부가 지원을 받았습니다.
- 5명의 위기임산부가 보호출산을 신청했습니다.
- 5000건의 출생정보가 통보되었습니다.
-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아동의 생명과 안전을 지속적으로 보호할 것입니다.
지역 상담기관의 역할 및 사례
지난 19일에 문을 연 전국 16개의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은 뜻밖의 임신으로 출산을 고민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상담과 정보 제공 및 지원 연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각 상담기관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상담 사례로는, 갓 출산한 아기를 키울 수 없는 상황에서 유기를 고민한 어머니가 상담원과의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보호받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 상담원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아기와 산모를 안전하게 기관으로 보호하였고, 결과적으로 산모는 출생신고를 하고 입양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담과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호출산제의 필요성 및 미래에 대한 다짐
현재까지 5명의 위기임산부가 아동 생명을 지키기 위해 보호출산을 신청했습니다. 보호출산제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중요한 제도입니다. 아직 이 제도는 시행 초기 단계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놓칠 수 있는 생명들을 보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앞으로 관련 부처와 협업해 지원을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제대로 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상담기관의 인력과 처우를 개선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더욱 많은 생명들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아동정책과(044-202-3409, 3409), 출산정책과(044-202-3391)
제도 시행의 효과 및 방향성
보건복지부는 이번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보호출산제의 시행이 젊은 세대에게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여성들이 정당한 지원을 받아 건강한 아동 출생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적으로도 이러한 변화는 필수적이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아동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나아가 가족과 사회가 함께 지원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