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백제유산, 어린이 상상력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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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백제유산, 어린이 상상력으로 재탄생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이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시선으로 백제 문화유산을 새롭게 조명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박물관 내 개방형 수장고 앞 복도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제16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의 수상작 38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어린이들이 백제왕궁과 미륵사지 등 익산의 대표적인 백제 문화유산을 주제로 그린 작품들로 구성됐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3점, 우수상 3점, 장려상 32점이며, 유치부 12점, 초등학교 저학년부 14점, 고학년부 12점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작품들은 연꽃무늬 수막새, 사리장엄구 등 다양한 백제 문화유산을 어린이들의 독특한 색감과 상상력으로 표현해 친근하면서도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특히, 박물관은 유물을 보관하는 개방형 수장고 앞 복도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관람객들이 실제 문화유산과 어린이들의 재해석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백제왕궁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직접 관찰하고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표현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익산 백제 문화유산의 다양한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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