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진흥원 상생 협력 강화

익산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상생 협력 모색
익산시가 지역 내 공공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농업과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14일 이석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을 만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우수 종자 보급,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018년 익산으로 이전한 농촌진흥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난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전국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총괄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는 함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6대 분야의 벤처 및 창업기업 29개사가 입주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7억 1,500만 원 규모의 '전북형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활성화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양 기관은 이날 벤처캠퍼스 내 유망기업 유치와 입주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캠퍼스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보행환경 개선과 대중교통 운행 확대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고품질 보급종자 30톤을 사전계약 방식으로 확보해 지역 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에 공급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익산시는 물품·공사·용역 계약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과 행사를 익산에서 확대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2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와의 연계도 추진 중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주요 사업과 지원 기업이 개발한 농식품을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 운영 계획이 포함되어 있으며, 시는 부스 공간과 전기, 집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익산의 소중한 자산이자 지역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중요한 동반자"라며 "기관의 전문성과 익산의 강점을 연결해 지역 발전을 이끌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