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스트코 상생안 정밀 검증 돌입

익산시, 코스트코 상생안 정밀 검증 돌입
익산시가 호남권 최초로 들어서는 코스트코 매장 개설을 앞두고 지역 상권 보호와 상생 방안에 대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6월 13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차 유통기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는 코스트코 코리아가 제출한 지역협력계획서 보완 자료를 집중 심의하며 실효성 점검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대규모 점포 개설등록을 위한 마지막 행정 절차로, 대한상공회의소 전문가 검토 의견과 1차 회의에서 제기된 지역 소상공인들의 요구 사항을 바탕으로 상생안의 실질적 효과를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지역 인재 채용 확대, 지역 농식품 업체 발굴 및 납품 연계, 그리고 지역 소상공인 지원책 등 보완 조치들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위원들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실효성을 따져 물었다.
익산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최종 보완 사항을 정리해 시민의 소비 편익과 소상공인 생존권이 조화를 이루는 합의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규모 점포 개설등록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역 상권과 대형 유통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전문 기관의 객관적인 분석과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해 코스트코 측의 보완안을 면밀히 검증했다"며 "최종 개설등록 시점까지 지역 상권과 대형 유통기업이 실질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장치를 촘촘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 익산시 왕궁면 일원에 들어서는 코스트코 익산점은 호남권 최초 매장으로, 대규모 점포 등록 절차를 마친 뒤 연내 착공에 들어가 2027년 11월 개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