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주얼리산업, AI·디지털로 경쟁력 강화

익산 주얼리산업, AI·디지털 기술 접목해 경쟁력 강화
익산시가 주얼리 산업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패션산업시험연구원, 한경국립대학교 귀금속보석공예전공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주얼리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첨단 제조기술 개발과 현장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AI·디지털 기술 정보 교류, 주얼리 디자인 및 디지털 제조기술 공동 연구개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학생 현장실습,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익산시는 지역 내 첨단 제조 기반과 인재양성을 연계해 주얼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3D 왁스젯 프린터, 주얼리 전용 5축 CNC, CAD·CAM 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갖춘 작업장을 조성 중이며, 이를 활용해 학생들이 실무교육과 현장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기업에는 기술혁신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연계해 산업 현장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2021년부터 6년 연속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주얼리 뿌리산업의 디지털 제조 전환과 청년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3개년 사업에도 선정됐다.
현재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해 지역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 중이며, 이번 한경국립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산학협력 범위가 확대돼 청년 인재들이 익산의 교육과 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얼리 기업과 대학, 전문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기술개발, 교육, 현장실습, 취업으로 이어지는 산학관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주얼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충기 패션산업시험연구원 대표이사는 "첨단 제조 전환과 청년인재 양성은 주얼리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미래 제조기술과 창의적 디자인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써 익산 주얼리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우영 익산시 지역전통산업과장은 "익산이 보유한 주얼리 산업 기반에 AI·디지털 제조기술과 전문인재를 연결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산학관 협력을 통해 기업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가 모이는 K-주얼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익산시 지역전통산업과(전화번호: 063-859-xxxx)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