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청년푸드 판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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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청년푸드 판로 활짝

청년 식품기업 시장 진출 지원

익산시가 지역 청년 식품 창업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제품 개발 이후 홍보와 거래처 발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청년 기업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대형 식품전시회 참가부터 후속 상담까지 시장 진출 전반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원의 핵심은 청년 창업기업이 만든 제품을 국내외 식품기업과 바이어, 유통 관계자에게 직접 선보이고 신규 거래 가능성을 넓히는 데 있다.

2026 푸드위크 코리아 참가

익산시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한다. 행사 기간 지역 청년 식품 창업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제21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인 푸드위크 코리아는 코엑스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개최하는 종합식품전시회다. 30개국에서 1천 개 기업이 참여하며, 약 1천800개 부스가 운영된다.

국내외 식품기업과 바이어, 유통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찾는 만큼 참여 기업들은 제품의 특징을 알리고 신규 거래처를 발굴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익산시는 전시 현장에서 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후 상담까지 연계해 청년 기업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익산 청년기업 4곳 제품 소개

익산시 부스에는 지역 청년 식품 창업기업인 소이온, 솜리에프앤비, 크리미웨이, 모닝팜 등 4곳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콩과 곡물, 검은깨 등을 활용한 식품을 전시해 방문객과 유통 관계자에게 제품을 소개한다.

참여 기업주요 전시 제품
소이온국내산 콩으로 만든 페스토 등
솜리에프앤비검은깨 닭껍질튀김
크리미웨이프리미엄 곡물 단백질 셰이크
모닝팜서리태가루와 볶은서리태 등

전시장에서는 기업별 제품이 한자리에서 소개된다. 참여 기업들은 식품 원료와 제품 구성을 설명하고, 현장을 찾은 바이어와 유통 관계자들은 전시 제품을 살펴보며 거래 가능성을 검토한다. 익산시 부스는 지역 청년 기업의 제품을 종합적으로 알리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협약을 실제 기업 지원으로 연결

이번 전시회 참가는 익산시가 추진하는 애그리푸드테크 창업 생태계 조성 사업의 하나다. 앞서 마련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청년 창업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 지원으로 연결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익산시는 지난 4월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크립톤과 익산시 애그리푸드테크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관과 기업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9월에는 크립톤, 라이스밸류, 에스텍바이오와 애그리푸드테크 창업도시 익산의 유망기업 투자유치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사업화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전시 이후 사후 상담까지 지원

익산시의 지원은 전시회 참가에만 머물지 않는다.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제품 홍보와 거래처 발굴을 돕고, 전시회가 끝난 뒤에도 상담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은미 익산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 창업기업이 우수한 제품을 만들더라도 판로 확보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기관과 협력해 전시회 참가부터 사후 상담까지 지원하고, 청년 기업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협약으로 구축한 민관 협력 기반을 활용해 유망기업 발굴과 육성, 투자유치, 사업화,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는 청년 식품 창업 지원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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