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문해교육 더 촘촘히

문해교육사 전문성 강화
익산시가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문해교육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역량강화 보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문해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교육사들이 교수 경험을 나누고, 학습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함께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문해교육의 질을 높여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이틀 동안 12시간 교육
보수과정은 2026년 10월 24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총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문해교육 교수법 강의와 모둠별 토론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법을 익히고, 모둠별 논의를 통해 학습자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각자의 현장 경험과 교육 방법을 공유하며 문해 학습자에게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함께 살피는 과정이다.
교수법 학습과 현장 경험 공유, 학습자 지원 방안 논의를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한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다.
교육과 자격 갱신 연계
익산시는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와 이번 보수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교육 이수와 민간자격증 갱신을 연계해 과정의 실효성을 높였다.
전체 과정을 이수한 문해교육사 39명은 문해교육사 자격증을 갱신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가 현장 역량 강화에 그치지 않고 자격 유지로 이어지도록 구성한 것이다.
평생학습관에서 성과 공유
수료식은 2026년 10월 31일 오후 5시 익산시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수료식에서는 참여자들의 소감 발표와 자격증 수여가 진행되며, 이틀간의 교육 성과를 함께 공유한다.
현장에서는 문해교육사들이 교육에서 익힌 교수법과 토론 결과를 돌아보고, 학습자 지원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39명의 교육사가 과정을 마치고 자격을 갱신하면서 익산시 문해교육 현장의 전문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권 문해교육 기반 확대
익산시는 2021년 10월 평생학습관을 건립하면서 문해교육센터를 설치했다. 이후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생활권에서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문해교육센터 운영과 교육사 역량 강화는 시민의 학습 접근성을 넓히기 위한 평생학습 정책의 한 축이다. 교육 공간을 마련하는 데 더해 수업을 담당하는 문해교육사의 교수 역량을 꾸준히 높임으로써 시민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향이다.
이연주 익산시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교육이 문해교육사들이 현장 경험과 교수법을 공유하고 학습자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문해교육사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