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웰다잉, 존엄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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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웰다잉, 존엄을 배우다

삶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준비하는 교육

익산시가 시민들이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생각하고 품위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2026년 하반기 웰다잉 교육을 마련한다.

교육은 22일 오후 2시 30분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웰다잉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이 존엄한 죽음의 의미를 성찰하고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다.

존엄한 죽음과 연명의료결정제도 이해

강의는 원병원 원장이자 원불교 호스피스회 이사장인 김은숙 원장이 맡는다. 교육에서는 존엄한 죽음에 대한 성찰과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이해를 중심으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웰다잉은 삶의 마지막을 품위 있고 존엄하게 준비하는 태도를 뜻한다. 단순히 죽음을 생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돌아보며 남은 시간을 가치 있게 채워가는 데 뜻이 있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이어지는 시민 교육

익산시는 시민들의 웰다잉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 역시 시민들이 삶의 마지막을 막연하게 받아들이기보다 스스로 성찰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삶의 마무리를 존엄하게 준비하는 일은 현재의 삶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다시 살펴보는 과정이기도 하다. 익산시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삶과 죽음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남은 삶을 더욱 가치 있게 채워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 지원

웰다잉 교육과 함께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관한 상담과 등록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보건소는 2019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현재 익산시보건소와 14개 보건지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관련 제도를 이해하고 자신의 뜻을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익산시의 웰다잉 교육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지원은 시민이 삶의 마지막에 관한 문제를 스스로 살피고 존엄한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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