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100상자에 담은 온정

직접 키운 고구마로 실천한 이웃사랑
익산시 여산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심고 가꾼 고구마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여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6년 10월 7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구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재배 과정부터 수확까지 힘을 모아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땀과 정성으로 마련한 100상자
주민자치위원들은 이웃에게 전달할 고구마를 직접 심은 뒤 꾸준히 가꾸고, 수확 작업에도 함께 참여했다. 밭에서 거둔 고구마를 정성스럽게 상자에 담는 과정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주민들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렇게 마련된 고구마 100상자는 여산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주민들이 흘린 땀의 결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먹거리로 이어지면서 나눔의 의미를 더욱 분명하게 보여줬다.
이창배 여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위원들이 함께 땀 흘려 키운 고구마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정성껏 준비한 고구마가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700여 명이 함께한 화합의 자리
여산면에서는 고구마 나눔행사에 앞서 2026년 10월 3일 2026년 미래를 여는 행복한 여산 면민 대화합 잔치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출향민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한자리에 모인 참석자들은 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여산면 공동체의 유대와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여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육군부사관학교 군악대 공연이 펼쳐졌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나눔과 화합으로 이어진 여산면
면민 대화합 잔치에 이어 열린 사랑의 고구마 나눔행사는 주민 참여가 지역의 화합과 돌봄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주민과 출향민이 함께한 축제의 열기는 며칠 뒤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직접 재배한 고구마 100상자에는 이웃의 생활을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려는 여산면 주민들의 정성이 담겼다. 이번 활동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데서 그치지 않고 수확물까지 이웃과 나누며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