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산불위험지도 구축으로 예방 강화

익산시 산불위험지도 구축해 예방체계 강화
익산시가 산불 위험 지도를 새롭게 구축하며 지역 맞춤형 산불 예방과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6일 익산시에서는 '2026년 익산시 산불위험지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되어, 지역별 산불 위험 요인 분석과 향후 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용역은 익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과 확산 위험 요인, 그리고 예방과 진화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기존의 산림 중심 조사 방식을 넘어 GIS(지리정보시스템) 공간분석과 현장조사를 연계하여 산불 예방, 발생, 확산, 진화 등 4개 분야에 대한 공간정보를 구축함으로써 지역별 위험 요인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익산시는 GIS 사전 분석을 통해 산불 위험이 높은 119개 구역을 선정하고, 이들 구역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는 산불감시시설의 설치 현황, 소방용수 확보 여부, 진화차량의 접근성, 산림과 인접한 지역의 위험 요인 등 실제 산불 발생 시 예방과 진화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여건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공간분석과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산불 위험 분석 결과가 공유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예방과 진화 여건을 보완하기 위한 맞춤형 관리 방안이 논의되었다. 익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구축한 산불위험 종합지도와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실제 산불 예방과 대응 업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산불 대응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송지영 익산시 산림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각 지역마다 상이한 산불 위험 요인과 예방 및 진화 여건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며 "분석 결과를 현장 중심의 예방과 대응에 적극 활용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