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북페어와 신재생에너지 포럼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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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북페어와 신재생에너지 포럼 활기

군산북페어 2026, 출판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군산시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군산회관과 말랭이마을 이야기마당에서 열린 '군산북페어 2026'이 국내외 204팀이 참여한 가운데 약 1만 4천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확장된 출판, 펼쳐지는 상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판의 영역을 넓히고, 텍스트 뷔페, 진(Zine), 독립만화 마켓 '만화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자와 창작자가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텍스트 뷔페는 10개 분야 294편의 텍스트를 관람객이 직접 선택해 자신만의 독서 경험을 만드는 참여형 전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작가와 출판인이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에는 소설가 김금희, 뮤지션 요조, 박해천 작가 등 출판 전문가들이 참여해 창작자와 독자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 지역 서점과 출판사들이 참여한 '군산빌리지'에서는 지역 출판문화와 독서 활동을 소개했으며, 한국·일본·인도네시아 창작자들의 진(Zine) 전시와 더미북 전시도 선보였다. 말랭이마을에서는 독립만화 마켓 '만화당'이 처음 개최되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산시는 이 행사를 통해 근대문화유산과 원도심에 출판문화가 더해져 8월의 군산이 '책의 도시'로 변모했다고 평가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북페어는 단순한 도서 판매를 넘어 창작자와 독자, 지역과 출판문화가 함께 교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콘텐츠로 매년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산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시민설명회 개최

군산시는 9월 3일부터 18일까지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안)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A·B 두 조로 나누어 각 60분간 진행되며, 기존 노선의 굴곡 및 중복 개선, 간선-지선체계 도입, 수요응답형 교통 확대, 도심 순환노선 도입 등 주요 개편 방향을 안내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설명회는 노선 개편 배경과 방향, 권역별 개편안 안내,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군산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2027년 상반기 전면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시민들의 실제 이동패턴을 반영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 해상풍력 산업 발전 논의

8월 31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26 새만금 신재생에너지포럼'에는 김재준 군산시장, 서동수 시의회 의장, 김강주 군산대 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북 해상풍력 공급망 과제와 군산·새만금의 허브 거점 전략을 논의했다.

이태환 에드벡트 대표이사, 박재형 군산대 교수, 하도훈 ㈜오에스아이랩 대표 등이 주제 발표를 통해 해상풍력 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설치선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정책 추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 상임의장은 산·학·연·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산시 명장에 화훼장식 김금숙 씨 선정

군산시는 화훼장식(압화) 분야에서 19년간 숙련기술을 쌓아온 김금숙 씨를 2026년 군산시 명장으로 선정했다. 김 명장은 대한민국압화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식물별 맞춤 건조기술과 천연식물 장기보존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명장 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명장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술 전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금숙 명장은 앞으로도 기술 연구와 후배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숙련기술인의 지역사회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벼 깨씨무늬병 예방에 총력

군산시는 폭염으로 인한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막기 위해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적기 방제에 집중하고 있다. 무더위로 벼의 양분 결핍 현상이 심화되면서 병해 발생 위험이 커졌다.

시는 농가에 맞춤형 비료 10% 추가 공급과 현장 지도를 완료했으며, 적기 약제 살포와 물관리를 당부했다. 김미정 기술보급과장은 "적기 방제와 물관리가 벼농사 결실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 AI 창작 동화책 기탁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과 국가유산해설사가 함께 제작한 AI 창작 동화책 40권을 군산시립도서관에 기탁했다. 이 책들은 여름방학 동안 진행된 역사문화 탐험대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6가지 주제로 담았다.

송천규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수공예 전시 개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9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수문화예술교육센터 주관 '제4회 작가들의 외출 전통과 현대' 전시를 연다. 손바느질 인형, 마크라메, 레이저 공예, 손뜨개, 퀼트, 압화 등 30점의 수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 기법과 현대 재료가 어우러진 작품들은 사람의 손길이 담긴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전시를 통해 수공예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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