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청년 양조가 창업 열기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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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청년 양조가 창업 열기 모인다

익산서 청년 양조가 창업 열기 모인다

익산시가 지역의 맛을 살린 전통주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양조가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오는 26일 익산 청년시청 1층에서 개최되는 '청년인사이트 솜솜살롱'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 25명이 참여해 전통주 창업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창업 노하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가 추진하는 고향올래(로컬벤처)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주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 경기, 인천, 고흥, 광주, 대전, 아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청년들이 익산에 모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창업의 미래를 탐색한다.

행사에는 전통 과하주로 주목받는 '술아원'을 비롯해 탁주와 증류주를 생산하는 '오산양조', 도심형 프리미엄 전통주를 선보이는 '서울양조장', 그리고 익산 쌀과 농산물에 현대 발효 기술을 접목한 '초이리브루어리'가 참여해 각자의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나눈다.

참가자들은 제조면허 취득부터 양조장 운영, 유통과 판매, 브랜드 구축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 과정을 생생하게 듣고, 자유로운 문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전통주 시음회를 통해 각 양조장의 제품을 직접 맛보고 향과 원재료, 제조 방식을 체험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한다.

익산시는 이번 행사를 10월에 전통주 직접 제조 실습 과정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이 직접 술을 빚어보며 창업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인사이트 솜솜살롱은 매월 마지막 주 전국 청년들이 익산에 모여 창업 기회를 탐색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로컬 창업가와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다.

익산시 청년일자리과 유은미 과장은 "전통주는 지역의 재료와 문화, 창업자의 이야기를 하나로 묶는 매력적인 콘텐츠"라며 "이번 행사가 전통주와 지역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현장 경험을 배우고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청년인사이트 솜솜살롱 외에도 '로컬체인지 솜솜스쿨'을 운영하며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라면'을 주제로 전국 청년들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 행사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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