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바이오산업 고용혁신 본격화

익산 바이오산업 고용혁신 본격화
익산시가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고용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는 '바이원(BIONE) 고용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맞춤형 고용 지원을 통해 바이오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익산시는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바이오기업 9개사와 근로자 348명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정읍시와 협력하며,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전북산학융합원이 전문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바이오산업 통합 생태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기업과 근로자의 수요에 맞춘 4개 분야로 구성되며, 현재 2개 분야에서 지원 대상이 선정됐다. 기업 지원 분야에서는 9개 기업에 최대 4,000만 원씩, 총 1억 9,000여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내용은 시제품 제작, 생산공정 개선, 시설 구축, 인공지능 및 디지털 시스템 도입, 인사·노무 상담 등 기업별 맞춤형 사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원금 1,500만 원당 신규 일자리 1명 창출을 연계해 기업 성장과 고용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익산 내 13명의 신규 고용이 기대된다.
근로자 지원 분야에서는 익산 지역 근로자 348명이 선정돼 1인당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 상당의 교통비, 장기재직 지원금, 복지꾸러미 등을 받는다. 이는 근로자의 생활 부담을 경감하고 장기 근속을 유도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익산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기업의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 향상은 물론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바이오기업과 인재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은미 익산시 청년일자리과장은 "바이원 고용혁신 프로젝트는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근로자의 안정적 재직과 지역 정착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바이오산업과 인재가 익산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체 4개 분야 중 나머지 기업성장 지원과 일·생활 균형 지원 분야는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