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8월 문화예술 풍성한 향연

전북 8월, 문화예술의 다채로운 향연

전북특별자치도에서 8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작품부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까지, 전북 곳곳에서 문화의 향기가 가득하다.

8월 전시 프로그램 소개

• 《긁》 - 왜 우리는 긁히는 걸까?
  전주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감정적 불편함을 예술로 승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상 속 자극과 불편함을 새로운 예술적 시각으로 탐구하며, 8월 2일부터 30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또한 15일부터 16일까지 워크숍도 개최되어 참여자들이 직접 예술적 표현을 경험할 수 있다.
  장소: 전주 문화공판장 작당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118 2층)
• 지역작가 기획전시 《싸움의 계보》
  익산예술의전당에서는 다섯 명의 전북 여성 예술가들이 전통과 현대, 개인과 공동체, 보수와 진보, 예술과 일상 사이의 긴장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창작 과정을 선보인다. 7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장소: 익산예술의전당 (익산시 동서로 490)
• 고지은 작가 《미지의 원형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는 조각과 회화 등 다양한 조형 매체를 통해 생명과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전시가 12월 30일까지 이어진다. 9월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워크숍도 예정되어 있어 예술적 영감을 얻기에 좋은 기회다.
  장소: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306)

8월 공연 소식

• 오! 난 토끼 아니오 - 2025 전주 마당창극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 '수궁가'를 재해석한 창작극으로, 전주한벽문화관 야외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공연된다. 한옥마을의 야경과 어우러진 무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장소: 전주한벽문화관 마당창극 야외공연장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20)
  기간: 6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 실감 오페라 콘서트 《판타스틱 애니멀즈》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원작을 바탕으로 상상의 동물을 홀로그램과 가상현실로 표현한 어린이 대상의 실감 오페라 콘서트다. 8월 27일 단 하루 공연된다.
  장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31)
• 별별서커스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 서커스는 저글링, 마술, 아코디언 연주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관객과 호흡하는 진정한 서커스의 매력을 선사한다. 8월 23일 공연 예정이다.
  장소: 군산어린이공연장 (군산시 대학로 330)

※ 행사 일정 및 내용은 기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는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