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서 펼쳐진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Last Updated :

전통과 평화의 태권도, 무주에서 만나다

2025년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원 일원에서 제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 21개국에서 4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해 태권도의 전통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글로벌 태권도 축제의 현장

“한류 원조 태권도! 태권도문화엑스포를 통해 세계로 이어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태권도 시연과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18일 태권도원에서 열린 세미나와 시범 경연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모여 실기와 지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주말 이틀간 펼쳐진 품새와 겨루기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21개국에서 모인 4천여 명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태권도를 즐기는 모습은 진정한 케이-컬처의 힘을 실감케 했습니다.

한여름 밤의 K팝 콘서트

19일부터 20일까지 태권도원의 자연 속에서 열린 ‘한여름 밤의 콘서트’는 K팝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펼쳐진 공연은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뜨거운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태권도 시범과 함께 어우러진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세계인이 함께한 한국 문화 체험

참가 선수단은 K태권도 체험, 전통 한복 체험,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특히 한복 체험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며, 한류 문화의 위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채로운 코리아 컬처 체험 프로그램은 선수단에게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을 제공하며 한국 문화와의 깊은 교감을 이끌어냈습니다.

태권도, 문화와 경제의 중심으로

이번 제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가 단순한 무도에서 문화 콘텐츠로, 나아가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주군은 앞으로 글로벌태권도인재양성센터와 태권마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태권시티로서의 꿈을 실현해 나갈 계획입니다.

태권도와 한국 문화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싶은 이들은 내년에 다시 열릴 엑스포 일정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주서 펼쳐진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무주서 펼쳐진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무주서 펼쳐진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 전북진 : https://jeonbukzine.com/3830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전북진 © jeonbuk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