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의 마음부터 돌본다

아동복지 현장의 마음건강 지원
익산시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상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아동을 돌보는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하는 위기 상황과 감정노동에 대응하고, 종사자가 안정적인 심리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종사자의 건강한 마음과 전문적인 상담 역량은 아동에게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다. 이번 교육은 돌봄을 수행하는 사람의 직무 스트레스를 살피는 동시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원칙을 익히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15명 참여
교육은 30일 국가무형유산통합전수교육관에서 열렸다. 지역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15명이 참여해 상담 과정에서 요구되는 기본자세와 윤리적 태도를 살펴보고, 심리적 소진과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웠다.
교육 현장에서는 아동을 대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기본 원칙과 상담자의 책임을 차분하게 되짚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감정노동으로 쌓인 피로를 관리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실질적인 방법에도 집중했다.
상담 원칙과 스트레스 관리 교육
교육 주제는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됐다.
- 상담사의 기본자세와 윤리적 태도
- 상담사의 심리적 소진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
참가자들은 먼저 상담 과정에서 필요한 기본 원칙을 확인하고, 상담자가 갖춰야 할 윤리적 태도를 학습했다. 이어 아동 돌봄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감정적 피로와 직무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이번 과정은 상담 역량을 높이는 내용과 종사자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내용을 함께 다뤘다.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면서도 지속적인 감정노동에 따른 소진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 방향을 구성했다.
현장에서 활용할 전문성과 재충전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아이들을 돌보며 쌓였던 피로를 덜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아동을 현장에서 대할 때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내용까지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소감도 전했다.
이번 교육은 종사자의 피로 회복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 아동 돌봄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상담 내용을 함께 전달했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스트레스를 점검하고 상담자의 자세를 다시 살펴보면서 안정적인 돌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직무 역량과 심리적 안정 함께 지원
익산시는 아동을 돌보는 종사자가 건강한 마음으로 전문성을 발휘해야 아이들에게도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종사자의 심리 상태와 직무 역량을 함께 지원하는 것이 아동복지 현장의 돌봄 안정성과 연결된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을 돕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아동을 직접 돌보는 종사자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