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원유값 동결, 소비자가격 인상은 없다!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 대책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우유 생산자 및 유업계와 함께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원유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어려운 물가 상황과 음용유 소비 감소 등의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다. 또한, 음용유의 소비량을 9000톤 줄이는 대신 가공유의 소비량을 9000톤 증가시켜 유제품의 소비구조 변화에 발맞추기로 했다. 이러한 변화는 낙농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결정은 국산 원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장기적인 접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중장기적으로는 저비용 원유 생산체계 구축과 생산 비용 절감, 국산 유제품 수요 발굴 등을 통해 자급률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원유가격 동결의 배경
원유가격 동결의 배경을 살펴보면, 국내 낙농산업이 당면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유 생산비가 2022년 대비 4.6% 증가했으며 이는 44.14원의 인상을 초래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원유가격 협상은 14회에 걸쳐 진행되었고, 전통적인 생산비 연동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도입되었다. 이 새로운 제도는 원유가격의 공정한 산정과 시장 상황의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렇게 함으로써 정부는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른 협상 결과, 원유가격은 이전의 생산비 상승분을 0%에서 60% 반영하는 범위 내에서 설정되었다.
-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협상
- 음용유 및 가공유 소비 구조의 변화
- 원유가격 동결의 의미
- 향후 낙농산업의 방향성
- 국산 원유 경쟁력 강화 전략
원유 수급과 가격정책
원유 생산비 | 2022년 대비 변화 | 예상 가격 |
44.14원/리터 | 4.6% 증가 | 동결 |
가공유 가격 | 리터당 887원 | 5원 인하 |
음용유 사용량 | 172만 5000톤 → 169만 톤 | 9000톤 감소 |
이번 원유가격 동결은 유업체가 흰우유 가격을 동결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어 소비자에게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회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장기적인 낙농산업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한국의 낙농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중요한 단계로 볼 수 있다.
결론 및 향후 방향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 대책의 핵심은 안정적인 원유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국산 유제품의 소비 증대를 꾀하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비용 원유 생산체계 구축, 유통 비용 절감, 국산 유제품 수요 발굴 등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국산 유제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기리도록 하여야 한다.
목차
농림축산식품부와 유업계의 원유가격 동결 합의 내용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중장기적으로 농업 전반의 안정성을 높이고,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낙농산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