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햇빛소득마을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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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햇빛소득마을 7곳

익산 햇빛소득마을 7곳으로 확대

익산시가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바탕으로 농촌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7일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2차 공모에서 3개 마을이 조건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름을 올린 곳은 삼기면 화초마을, 웅포면 서산동마을, 성당면 회선마을이다. 앞서 1차 공모에서 여산면 지역 4곳이 조건부 선정된 데 이어 2차 공모를 통해 3곳이 추가되면서 익산 지역의 햇빛소득마을 조성 대상은 모두 7곳으로 늘었다.

주민이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한 뒤 태양광 발전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한 수익을 주민 복지와 마을기금 등 공익적인 목적에 배분해 농촌 지역에 지속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외부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이 사업에 참여하고, 여기에서 나온 수익을 지역 공동체와 나누는 구조다. 재생에너지 생산과 주민 소득, 마을 복지를 하나의 사업 안에서 연결한다는 점이 햇빛소득마을의 주요 내용이다.

2차 공모 선정 마을과 조건

구분선정 지역선정 내용
1차 공모여산면 지역 4곳조건부 선정
2차 공모삼기면 화초마을조건부 선정
2차 공모웅포면 서산동마을조건부 선정
2차 공모성당면 회선마을조건부 선정

2차 공모에서 선정된 3개 마을은 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인 ESS 지원을 통한 계통연계 등 일부 보완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이번 선정이 조건부로 이뤄진 만큼,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전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후속 절차가 남아 있다.

에너지저장장치와 계통연계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전력망에 연결하기 위해 검토해야 할 사업 요소다. 익산시는 선정된 마을별로 사업 부지와 계통연계 등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후속 절차에 행정 지원 집중

익산시는 조건부 선정 마을들이 필요한 보완사항을 이행하고 후속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간다. 사업 부지와 전력망 연결에 필요한 조건을 살피면서 마을별 사업 추진 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선정 지역이 1차 공모의 여산면 4곳에서 2차 공모의 삼기면, 웅포면, 성당면 3곳까지 확대되면서 익산의 햇빛소득마을 조성 대상도 여러 지역으로 넓어졌다. 각 마을에서는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협동조합 구성과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3차 공모로 추가 대상지 발굴

익산시는 현재 진행 중인 3차 공모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추가 사업 대상지를 발굴해 주민이 직접 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하고 발전수익을 함께 나누는 농촌 소득모델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1차와 2차 공모를 통해 확보한 7개 마을에 더해 새로운 대상지를 발굴하는 것이 다음 과제다. 시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소득이 돌아가는 사업 기반을 넓히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천권 익산시 농촌활력과장은 선정 마을의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차 공모에도 적극 대응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소득이 돌아가는 햇빛소득마을의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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