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장점마을, 생태복원으로 새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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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장점마을, 생태복원으로 새 희망
전북 익산시 함라면 신등리에 위치한 장점마을은 과거 인근 비료공장에서 배출된 발암물질로 인해 주민들이 오랜 시간 아픔을 겪어온 곳입니다. 2019년 환경부는 해당 공장의 배출 물질과 주민들의 암 발병 사이에 역학적 관련성이 있음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후, 옛 공장 부지 일대 약 3만 700㎡에 걸쳐 5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 추진되어 2026년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수질이 크게 개선되고 야생 동식물이 다시 돌아오면서 지역 생태계가 점차 회복되고 있습니다.
장점마을은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의 거점이자 생태 치유와 교육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주민들의 삶터인 만큼 방문객들은 조용한 관람을 부탁드리며, 이곳의 초록빛 회복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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