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국 유일 교육훈련기관 유치
전북특별자치도, 전국 유일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교육훈련기관 유치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전북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가 전국 유일의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공동체가 직접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 센터에서는 사회적 농업, 지역서비스 공동체, 특화 서비스 공동체 등 3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 일정은 당일형부터 1박 2일, 2박 3일 과정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5월부터는 전국 146개소 사회적 농장을 대상으로 돌봄, 교육, 고용 등 관련 분야의 교육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네덜란드, 대체 단백질 산업 협력 강화
전북특별자치도는 식품산업 강국인 네덜란드와 대체 단백질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황 공동 분석, 양국 대표단 교류 확대, 기업과 연구기관 간 파트너십 구축, 유럽연합의 R&D 플랫폼인 호라이즌 유럽 공동 참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현재 전북과 네덜란드는 대체 단백질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며, 지난 3월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 연구진이 새만금을 방문해 단백질 원료 생산단지 조성과 글로벌 연구소 투자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간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향 사랑으로 경제 활성화, 전북사랑도민제 프로젝트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관광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위해 '전북사랑도민제(가칭 전북프랜즈)' 활성화에 나섰다. 이 제도는 전북을 떠나 타 지역에 거주하는 출향민뿐만 아니라 전북에 애정을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이 제도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국적 관심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사랑도민 가입자 10만 명과 할인가맹점 300개소 확보를 목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제도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같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노력은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본 내용은 4월 28일 기준으로 작성된 자료이며, 추후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