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정부 협력·첨단산업·농지관리 강화

김재준 군산시장, 정부기관 협력 네트워크 본격 가동
군산시 김재준 시장은 8월 11일 정부세종청사 일대를 방문해 한미전략투자공사, 국가보훈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서 활동 중인 지역 출신 공직자들을 만나 민선9기 군산의 미래 발전전략과 2027년 국가예산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예산 건의를 넘어 지역과 중앙을 잇는 상시 정책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했다.
김 시장은 한미전략투자공사 강종석 경영기획본부장, 국가보훈부 육현수 보훈의료복지국장, 문화체육관광부 이관표 지역문화정책과장, 행정안전부 박형배 안전예방정책실장 등과 차례로 만나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와 연계한 산업기반 확충, 문화·관광, 안전 분야 주요 현안과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장기임대용지 조성, 로봇부품 클러스터 구축, 새만금국제공항 및 새만금항 인입철도 추진 등 주요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며, 새만금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산업환경과 민선9기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군산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앙부처 향우 인적자원을 단순 교류를 넘어 국가예산 확보와 정책 발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협력 자산으로 체계화할 계획이다. 부처별 실무진부터 고위공직자까지 협력 채널을 구축해 정부 정책 동향과 신규 사업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신속한 소통이 가능한 상시 협력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재준 시장은 "중앙부처와 정부기관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지역 출신 공직자들의 경험과 정책적 식견은 군산 발전을 위한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며 "정부 정책 방향을 함께 살피고 군산의 미래를 고민하는 든든한 정책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군산시는 중앙부처뿐 아니라 국회와 정부 유관기관에서 활동하는 군산 출신 인사까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가예산 확보, 신규 정책 발굴, 주요 국책사업 유치 등 미래 발전을 뒷받침하는 지속 가능한 정책협력 기반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산시, 첨단전략산업 기업 간담회 개최
8월 11일 군산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이차전지, 반도체, 로봇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 관내 기업 및 대학 산학협력단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김재준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투자 여건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첨단전략산업 추진 상황과 산업 동향,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을 공유했으며, 인력 수급, 부지 및 인프라 확충, 생산 기반시설, 규제 개선 등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시는 기업별 애로사항 개선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군산, 익산, 완주가 참여한 산업통상부 주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사업’ 최종 선정이 8월 중 예정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지역 핵심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재준 시장은 "이차전지와 반도체는 지역 경제의 미래를 이끌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군산 새만금을 첨단전략산업 중심지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관계기관 및 산학연과 협업해 첨단전략산업 투자유치와 기업 정착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시, 농지 3만9천여 필지 현장조사 착수
군산시는 5월부터 관내 농지 6만 9,000필지(11,285ha)를 대상으로 1단계 기본조사를 마치고, 3만 9,202필지(5,412ha)에 대해 12월까지 현장 확인 중심의 심층조사에 들어간다. 심층조사 대상은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 농업법인 및 외국인 소유 농지, 불법 의심 농지 등이다.
조사는 담당 공무원과 조사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작 여부와 이용 실태를 확인하며, 도서지역과 접근이 어려운 농지는 드론을 활용해 조사 정확성을 높이고 조사원 안전도 확보한다. 폭염 대비 안전관리도 강화해 온열 질환 예방에 힘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인에게 관련 제도를 안내하고, 경미한 위반 사항은 시정과 계도를 통해 적법한 농지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기 농업정책과장은 "투기 목적 농지 소유와 장기간 방치 농지를 확인해 농지 기능 회복과 실경작자 보호를 위한 농지 이용 질서 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시민 참여 사진 공모
군산시는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 등’ 행사를 앞두고 시민 사진 공모 ‘번화한 군산’을 진행 중이다. 시민과 방문객의 삶과 기억을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이번 공모는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호원대학교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군산세관 일원에서 열린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면 상반신 사진 1장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사진은 전문 작가의 영상 프레임에 삽입돼 행사 기간 동안 구 군산세관 본관의 야간 미디어 파사드 작품으로 활용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의 이야기가 빛의 작품으로 탄생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군산시, 청소년 보호 위한 민관 합동 유해환경 점검 실시
군산시는 8월 11일 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함께 근대역사박물관 등 월명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주류·담배 판매업소, 룸카페, PC방, 코인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다.
점검 내용은 신분증 확인,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19세 미만 출입·고용 금지’ 표시 부착 여부 등이며, 업주 대상 청소년 보호법 준수사항 안내도 병행했다. 전미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로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