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포면 김장에 담긴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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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포면 김장에 담긴 온정

웅포면에서 이어진 사랑의 김장 나눔

익산시 웅포면에서 해마다 이어지는 김장 나눔 행사가 올해도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 속에 따뜻하게 펼쳐졌다. 웅포면 새마을부녀회는 2026년 11월 6일 곰개나루 복합문화센터에서 지역 고령자 150여 명을 초청해 김장김치와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지역 고령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고 문화·휴식 활동을 즐기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직접 담근 김치와 수육으로 차린 식사

웅포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행사에 앞서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수육과 나물 등을 준비했다. 이날 곰개나루 복합문화센터를 찾은 고령자들은 회원들이 마련한 음식으로 식사를 함께했다.

거동이 불편해 행사장을 찾기 어려운 고령자들을 위한 배려도 이어졌다. 부녀회는 준비한 음식을 지역 경로당에 배달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도 김장 나눔의 온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 이웃을 살피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올해 행사에서도 회원들은 김장 준비부터 음식 마련과 배식, 배달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민위원회가 더한 문화와 휴식

올해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주민위원회도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종성 회장이 이끄는 주민위원회는 영화 상영과 안마서비스를 마련해 참석자들이 식사뿐 아니라 문화 활동과 휴식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새마을부녀회의 음식 나눔에 주민위원회의 프로그램이 더해지면서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이웃을 살피는 지역공동체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행사장에서는 식사와 영화 상영, 안마서비스가 차례로 운영됐으며 참석한 고령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간을 보냈다.

해마다 이어지는 지역 돌봄

김효낭 웅포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김장김치를 담그고 식사를 준비하면서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올해는 주민위원회와 함께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고령자들이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웅포면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고령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나눔과 돌봄 활동을 확대하고 이웃의 정이 살아 있는 따뜻한 웅포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해마다 계속된 김장 나눔은 올해도 음식 준비와 배달, 문화 활동과 휴식 지원이 어우러진 지역 봉사로 마무리됐다. 주민들의 손으로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나눈 한 끼 식사는 웅포면 공동체가 이웃을 살피는 현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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