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치매돌봄 일상을 잇다

가정에서 시작하는 맞춤형 치매 돌봄
익산시가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핵심은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맞춤형 사례관리다.
맞춤형 사례관리는 전담 인력이 치매 환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주거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핀 뒤 개인별 상황에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서비스다. 획일적인 지원에 머물지 않고 대상자가 실제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확인해 필요한 도움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간호사 전담 인력이 관리 전 과정 담당
익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간호사 4명으로 구성된 전담 인력이 사례관리를 맡는다. 대상자 선정부터 욕구 조사와 지원계획 수립, 서비스 제공, 정기 평가, 사후관리까지 단계별로 진행한다.
-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선정한다.
- 건강과 생활 여건을 살펴 필요한 지원을 조사한다.
- 개인별 상황에 맞춰 지원계획을 세운다.
- 지역사회 자원과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한다.
- 정기 평가와 사후관리로 지원 상황을 점검한다.
대상자 발굴에서 사후관리까지 한 흐름으로 이어지는 관리체계가 치매 환자의 생활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
실종 예방부터 건강관리까지 연계
지원은 치매 환자의 안전과 건강, 일상 유지에 필요한 여러 영역을 아우른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다음 서비스를 연계한다.
- 실종 예방을 위한 경찰청 지문 사전등록
- 배회인식표 보급
- 장기요양인정 신청
- 방문간호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 구강건강 관리
실종과 배회 위험에 대비하는 안전 지원뿐 아니라 방문간호와 구강건강 관리, 안부 확인 등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장기요양인정 신청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도 연계해 환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돌봄 기반을 넓힌다.
살던 곳에서 일상 이어가도록 지원
익산시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 중인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과 맞춤형 사례관리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치매가 있어도 환자가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 지원 분야 | 연계 내용 |
|---|---|
| 식생활 | 식사 지원 |
| 주거 | 주거환경 개선 |
| 건강 회복 | 방문재활 |
| 생활 유지 | 가사활동 지원 |
의료와 요양, 생활 지원을 함께 연결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환자가 살던 곳에서 생활을 지속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복합적인 어려움은 전문기관과 협력
건강과 주거, 돌봄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익산시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는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와 협력해 대응한다.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회의에서 대상자의 상황을 살피고 적절한 지원 방향을 논의한 뒤 그 결과를 사례관리에 반영한다.
여러 기관과 전문가가 함께 대응함으로써 한 가지 서비스만으로 풀기 어려운 문제에도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한다. 이러한 협력은 도움이 필요한 치매 환자를 놓치지 않고 환자와 가족에게 알맞은 돌봄을 연결하는 기반이 된다.
환자와 가족의 부담 함께 살핀다
치매는 환자의 건강과 일상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신체적·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줄 수 있다. 이에 익산시는 개인별 상황을 고려한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계속 발굴해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연계할 방침이다.
맞춤형 사례관리와 치매지원 서비스는 익산시 치매안심센터 전화 063-859-7550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