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안녕라운지의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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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안녕라운지의 쉼표

고창읍성 앞에 고창의 문화와 사람, 치유문화도시 사업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작은 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2026년 9월 개관한 고창 문화도시 홍보관 ‘안녕 라운지’다. 고창의 문화 이야기를 소개하는 홍보관이면서 주민과 관광객이 잠시 머물 수 있는 쉼터이며, 직접 참여하는 문화체험도 운영한다.

고창읍성 앞에 문을 연 문화공간

안녕 라운지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모양성로 11에 자리한다. 지번상 위치는 고창읍 읍내리 125-9이며, 고창읍성 입구와 고창 평생학습관 인근에 있어 주변을 둘러본 뒤 걸음을 옮기기 편한 곳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간의 규모는 아담하지만 내부에는 문화도시 고창의 사업과 성과, 치유문화 프로그램, 관광 관련 정보가 차분하게 정리돼 있다. 주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쉼터로, 관광객에게는 고창의 치유문화를 접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고창읍성과 가까운 입지는 관광과 문화도시 사업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읍성을 둘러본 방문객은 가까운 거리에서 고창의 문화사업을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 운영일에는 소규모 문화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안녕 라운지 이용 정보

구분내용
공간명고창 문화도시 홍보관 안녕 라운지
소재지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모양성로 11, 고창읍 읍내리 125-9
위치고창읍성 입구 앞, 고창 평생학습관 인근
운영시간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정기 체험매주 금요일 하루 쉼표 클래스 진행
프로그램 문의고창문화관광재단 치유문화팀 070-4175-6818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과 일정은 회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안녕 라운지 안에는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생수도 준비돼 있다.

문화와 사람을 잇는 홍보관

안녕 라운지에서는 치유문화도시 고창이 추진한 여러 사업과 성과를 살펴볼 수 있다. 단순히 자료를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창의 사람과 문화, 여행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실내는 규모가 크지 않아 전시된 내용을 천천히 확인하기에 알맞다. 관광지 주변의 북적임에서 잠시 벗어나 쉬면서 고창의 문화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밖으로는 인근 고창읍성의 모습도 바라볼 수 있어 두 공간의 위치 관계가 한눈에 드러난다.

대표 관광지를 관람한 뒤 지역의 문화도시 사업까지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은 안녕 라운지가 맡은 역할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주민에게는 가까운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외지 방문객에게는 고창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전한다.

금요일마다 열리는 하루 쉼표 클래스

안녕 라운지에서는 매주 금요일 ‘안녕 금요일 하루 쉼표 클래스’를 운영한다. 작은 문화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차마다 주제가 바뀌어 한 가지 형식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선보인다.

2026년 9월에는 첫 번째 프로그램인 비즈 콩란 만들기를 시작으로 비즈 미니 화분 만들기와 보자기 키링 만들기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2026년 10월 2일에는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슈링클스 마그넷 만들기가 열렸다.

  1. 첫 번째 이야기 비즈 콩란 만들기
  2. 두 번째 이야기 비즈 미니 화분 만들기
  3. 세 번째 이야기 보자기 키링 만들기
  4. 네 번째 이야기 슈링클스 마그넷 만들기

매주 다른 소재와 제작 방식을 활용하기 때문에 참여자는 회차별로 새로운 문화체험을 접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복잡한 준비 없이 정해진 시간 동안 만들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규모로 진행됐다.

그림이 작은 자석으로 바뀌는 과정

10월 2일 진행된 슈링클스 마그넷 만들기는 슈링클스 재료에 꽃병과 꽃을 그린 뒤 색을 입히고, 오븐에 구워 마그넷으로 완성하는 드로잉 아트 체험이었다.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모두 세 차례 운영됐다. 각 회차는 사전 신청자 6명 안팎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같은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서로 다른 색을 고르고 그림을 표현해 각기 다른 결과물을 만들었다.

작업은 다음 순서로 이어졌다.

  1. 슈링클스 위에 꽃병과 꽃을 그린다.
  2. 원하는 색을 골라 그림을 채색한다.
  3. 완성된 슈링클스를 오븐에 넣어 굽는다.
  4. 작아지고 단단해진 결과물 뒤에 자석을 붙인다.
  5. 완성된 슈링클스 마그넷을 확인한다.

제작 과정의 중심은 오븐에 굽는 단계다. 넓고 얇았던 슈링클스가 열을 받으면서 크기가 줄고 단단해진다. 참여자들은 자신이 그린 그림이 작은 장식으로 변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마지막으로 자석을 붙이면서 하나의 마그넷이 완성됐다.

꽃과 꽃병을 표현하는 색상과 방식이 참여자마다 달라 같은 주제에서도 서로 다른 작품이 나왔다. 복잡한 공정이 없어 그림과 채색에 차분히 집중할 수 있었고, 실내에는 각자의 결과물을 완성해 가는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관광과 문화체험을 함께 만나는 곳

안녕 라운지는 고창읍성을 찾은 방문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고창의 대표 관광지를 보는 일정에 문화도시 사업 소개와 소규모 체험을 더할 수 있다.

특히 하루 쉼표 클래스는 매주 금요일 새로운 주제로 운영돼 방문 시점에 따라 다른 체험을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은 회차마다 달라질 수 있으므로 관련 사항은 고창문화관광재단 치유문화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녕 라운지는 고창의 문화 정보를 전하고 직접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며, 주민과 관광객이 잠시 쉬어갈 자리를 마련한 문화도시 홍보관이다. 고창읍성 입구 앞이라는 위치와 평일 운영시간, 금요일 체험 일정을 함께 확인하면 주변 관광과 문화공간 방문을 한 흐름으로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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