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가을밤 달군 얼맥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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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가을밤 달군 얼맥축제

익산 영등공원이 시원한 맥주와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함께 즐기는 도심 속 가을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익산시는 2026년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영등공원 일원에서 ‘2026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이틀 모두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영등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축제

이번 행사는 영등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시민과 방문객이 영등상권을 찾도록 이끌고, 축제를 지역 소비 활성화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익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며 익산시상권활성화사업단과 익산영등상권상인회가 행사를 주관한다. 도심 공원을 중심으로 공연과 먹거리,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구성해 영등상권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맥주와 먹거리가 채우는 가을밤

행사장에는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부스와 여러 메뉴를 선보이는 먹거리 부스 15곳이 운영된다. 선선한 가을 저녁을 배경으로 맥주와 음식을 맛보며 무대를 관람할 수 있도록 축제 공간이 꾸려진다.

축제 기간 먹거리 부스에서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공연 관람에 지역 결제 혜택을 더해 방문객의 소비가 영등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한 구성이다.

첫날 거미와 강혜연 무대

10월 9일 첫날 공연은 기타밴드 ‘비상’과 ‘노야밴드’가 문을 연다. 이어 샌드페블즈와 옥슨80이 대학가요제의 추억을 되살리는 무대를 선보인다.

가수 강혜연과 거미도 무대에 오른다. 밴드 공연에서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들의 무대, 대중가수의 공연으로 이어지는 순서가 영등공원의 가을밤을 채울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먹거리와 맥주를 곁들이며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날 수 있다.

둘째 날 노라조와 EDM 파티

10월 10일에는 포크 그룹 ‘여행스케치’가 공연한다. 감성적인 포크 무대에 이어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지는 ‘DJ EDM 파티’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마지막 순서는 노라조의 축하공연이 장식한다. 포크 음악부터 EDM, 개성 있는 대중음악 공연까지 서로 다른 색깔의 무대가 이어지면서 이틀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무대를 바라보는 공연만 마련된 것은 아니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시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시민과 방문객이 축제의 참여자로 나서며 현장에 활기를 보탤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 행사 기간: 2026년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 운영 시간: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 행사 장소: 익산 영등공원 일원
  • 주요 내용: 음악 공연, 맥주와 먹거리 부스, 시민 참여 행사, DJ EDM 파티
  • 결제 혜택: 먹거리 부스에서 다이로움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 추가 적립

대중교통 이용과 신분증 지참

익산시는 행사 기간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주변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류를 구매할 때는 신분증 확인이 필요하다. 맥주 부스를 이용할 방문객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번 얼맥 페스티벌은 영등공원을 중심으로 시민과 방문객의 발길을 모으고, 그 흐름을 지역 상권 소비로 잇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익산시는 축제를 통해 영등상권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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