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공원 달빛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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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공원 달빛장터

선선한 바람과 야간 조명이 어우러지는 가을, 전주 덕진공원에서 전주 달빛한잔과 윤슬마켓이 열리고 있다. 행사는 2026년 9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지정된 날짜에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해가 진 뒤 공원의 조명이 하나둘 켜지면 연못과 연화정, 산책로는 낮과 다른 차분한 풍경을 드러낸다. 지역 작가와 판매자가 참여하는 장터와 먹거리 부스, 음악 공연도 함께 마련돼 시민과 방문객이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행사 일정

구분운영 날짜
9월2026년 9월 12일 토요일, 9월 19일 토요일
10월2026년 10월 3일 토요일, 10월 4일 일요일, 10월 10일 토요일, 10월 17일 토요일, 10월 24일 토요일, 10월 31일 토요일
11월2026년 11월 7일 토요일, 11월 14일 토요일
운영 시간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행사장은 기존 전주한옥마을에서 전주 덕진공원 천년사랑둑길로 변경됐다. 방문할 때는 바뀐 개최 장소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역 창작자가 참여하는 윤슬마켓

윤슬마켓은 전주 지역 작가와 판매자가 직접 만든 물건을 선보이는 장터다. 부스에서는 수공예 소품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 등 여러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천년사랑둑길에 마련된 먹거리 부스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과 별미로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준비됐다.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창작자와 시민이 가까이 만나는 자리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공원 산책과 장터 구경, 먹거리 체험을 한자리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행사가 구성됐다.

조명으로 달라지는 덕진공원

덕진공원 주차장에는 윤슬마켓을 찾은 차량이 몰리며 정체가 나타났다. 주차장을 지나 공원에 들어서면 연못에 비친 연화정의 모습이 먼저 시선을 끈다. 산책로를 따라 이동할수록 바라보는 방향이 달라져 연화정과 수면의 풍경도 새로운 모습으로 이어진다.

해가 짧아진 가을 저녁, 연화정으로 향하는 돌길과 연못을 잇는 나무 덱 보행로에 조명이 켜지면서 공원의 야경은 더욱 또렷해진다. 선선한 공기와 잔잔한 수면, 한옥의 선이 어우러져 천천히 걷기 좋은 분위기를 만든다.

음악과 사람으로 채워진 가을밤

가을밤의 덕진공원은 음악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활기를 띠었다. 버스킹 가수의 노래에 맞춰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이어졌고, 공원 일부는 야외 공연장을 떠올리게 할 만큼 열정적인 분위기로 채워졌다.

돌길 보행로에서 만나는 연화정도서관은 한옥 특유의 고즈넉한 모습으로 공원 풍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도서관 뒤편 잔디밭에는 가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자리했다. 산책로와 잔디밭, 연못 주변에 방문객이 머물면서 공원 전체에 활기찬 계절의 정취가 번졌다.

천년사랑둑길에서 만나는 장터

덕진공원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행사 장소인 천년사랑둑길에 닿는다. 이곳에 윤슬마켓과 먹거리 부스가 들어서며, 방문객들은 호수를 따라 산책한 뒤 장터를 둘러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덕진공원의 자연경관과 야간 조명, 지역 창작 장터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공원 곳곳에 머무는 인파와 음악, 조명이 어우러지며 가을 나들이에 어울리는 현장 분위기를 형성한다.

장소 정보

행사 장소는 전주 덕진공원 천년사랑둑길이다. 전주 덕진공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390-1에 있다.

행사 시간대에는 차량과 방문객이 몰릴 수 있어 현장 이동에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특히 이전 개최지인 전주한옥마을이 아니라 덕진공원에서 행사가 진행된다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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