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만나는 세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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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만나는 세계문화

세계 문화가 모이는 익산 축제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과 공연, 생활문화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축제가 익산에서 열린다. 제5회 글로벌 플리마켓&페스티벌 HUG가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익산 영등시민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적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각자의 문화를 직접 소개하고, 시민들은 먹거리와 공연, 체험을 통해 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방식이다.

악기부터 요리까지 이어지는 체험

행사장에서는 여러 나라의 특징을 반영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에 머무르지 않고 악기와 놀이, 음식,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폭을 넓혔다.

  • 세계 악기와 전통놀이 체험
  • 다양한 만들기 체험
  • 다로 티라미수 케이크 만들기 요리 체험
  • 중국과 베트남 문화 체험
  • 네일아트 체험

문화 체험과 함께 시민안전교육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화재대피 미로체험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필요한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도 문화와 안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일곱 나라가 참여하는 플리마켓

글로벌 플리마켓에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부스를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공예품을 비롯한 여러 상품을 판매하며, 나라별 특징이 담긴 음식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부스를 차례로 둘러보며 각국의 물건과 먹거리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서로 다른 문화가 하나의 공간에 나란히 배치되면서 영등시민공원은 세계 각지의 생활문화를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교류 공간으로 꾸며진다.

전통춤과 케이팝이 한 무대에

공연 무대에서는 전통문화와 대중문화가 이어진다. 우석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중국 전통사자춤을 선보이고, 리덤 네팔팀은 네팔 전통춤을 공연한다. 교류모임 다어울림은 K-POP 댄스로 무대에 오른다.

서로 다른 형식의 춤과 음악이 한 무대에서 펼쳐지며, 서커스를 비롯해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볼거리도 이어진다. 공연은 각국 문화의 차이를 보여주는 동시에 음악과 움직임을 통해 관람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음식과 공연으로 넓히는 문화 이해

이번 축제의 중심은 다양한 국적의 참여자들이 자신의 문화를 직접 소개하고 시민들과 나누는 데 있다. 음식은 각 나라의 생활방식을 맛으로 전달하고, 전통공연은 고유한 표현과 움직임을 무대 위에서 보여준다.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차이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먹거리와 공연, 체험이 서로 다른 문화를 연결하는 매개가 되는 셈이다. 익산시는 이번 행사가 여러 나라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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