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춘포역, 시간의 숨결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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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춘포역, 시간의 숨결을 느끼다
익산 춘포역은 1914년에 문을 열어 2011년까지 약 100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역 건물 중 하나입니다. 옛 이름은 '대장역'으로, 넓은 들녘 마을인 대장촌과 근대기 익산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역사 내부에는 빛바랜 열차 시간표와 여행객들의 사진이 벽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자갈이 깔린 옛 선로를 천천히 걸으면 마치 100년 전 어느 하루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작은 모형기차 안에는 춘포역이 걸어온 시간들이 차곡차곡 담겨 있어, 계단을 올라가 살짝 들여다보는 것도 추천할 만합니다. 역 뒤 다리 위 선로에는 지금도 실제 기차가 지나가며, 고즈넉한 옛 역과 파란 하늘 사이를 스쳐 가는 기차의 모습은 방문객들에게 큰 힐링을 선사합니다.
과거와 현재가 나란히 공존하는 이 특별한 공간을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꿀팁: 춘포마을 지도를 참고하여 근처 대장교회, 근대 가옥, 만경강 길까지 함께 둘러보면 하루를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익산 춘포역 정보
- 국가등록유산
- 매주 월요일 휴무
- 위치: 익산시 춘포면 춘포1길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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