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7년 예산편성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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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27년 예산편성 본격 착수

익산시, 2027년 예산편성 본격 착수

익산시가 2027년도 예산편성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재정 효율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작지만 강한 재정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31일 익산시청 다목적홀에서는 부서별 주무계장과 예산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예산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 건전성을 강화하고 원활한 예산편성을 위한 지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7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 제도 변경사항, 예산 요구 시 유의사항 등이 안내됐다. 특히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을 편성할 것을 강조했다.

익산시는 내년도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 수출 호조 등으로 국세수입은 일부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미래대응기금 신설 등으로 인해 보통교부세 등 이전재원의 증가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가 누적된 상황에서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재정대전환 추진단의 재정혁신 방향과 연계해 기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꼭 필요한 사업에 재원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우진 익산시 기획안전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내년 예산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작지만 강한 재정운영'이 필요하다"며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타당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토해 꼭 필요한 사업에 재원을 집중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2027년 예산편성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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