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재정혁신 추진단 출범

익산시 재정혁신 추진단 출범
익산시가 재정운영의 대전환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재정대전환 추진단'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재정혁신에 나섰다.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첫 운영위원회에서는 재정운영 방향을 전면 재검토하고, 절감된 재원을 미래 성장동력 사업에 재투자하는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추진단은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로 어려워진 재정 여건 속에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성됐다. 기존 사업을 세출, 세입, 투자사업 3개 분과로 나누어 원점에서 성과와 필요성을 재검토하고, 새로운 세입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은 익산시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추진단에는 학계, 전문가, 주민참여예산위원, 시민 등 총 48명이 참여해 행정 내부 시각을 넘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재정운영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인다. 이날 회의에는 각 분과장과 운영위원 13명이 참석해 익산시 재정 현황 진단과 추진단 운영계획, 분과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추진단장을 선출했다.
세출구조조정분과는 관행적이거나 성과가 낮은 사업을 재검토해 조정 방안을 찾고, 세입확충분과는 신규 세입원 발굴 등 자체 재원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투자사업분과는 확보된 재원을 미래 성장동력 사업에 효과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검토한다.
추진단은 8~9월 분과별 안건 검토, 10월 운영위원회 심의, 11월 최종회의를 거쳐 도출된 의견을 다음 연도 본예산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인경 기획예산과장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냉철한 재정 진단과 사업의 필요성, 효과를 꼼꼼히 살피는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익산의 미래를 위한 재정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