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향교 은행나무, 가을 끝자락 황금빛 물결

전주 향교, 11월 가을 단풍 명소
11월의 가을이 깊어가는 시기, 전주 향교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매년 중순경이면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변하는 이곳은 전북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400년 넘은 은행나무와 만화루의 풍경
2025년 11월 23일 일요일 오전 10시, 전주 향교를 찾은 방문객들은 이미 만개한 은행나무 아래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향교 입구 만화루 양쪽에 자리한 은행나무는 일부 잎이 떨어져 바닥을 노랗게 물들였고, 방문객들은 은행잎을 손에 모아 하늘로 뿌리며 가을의 아름다움을 즐겼습니다.
포토존과 빛의 마법
문화루 좌측에 위치한 은행나무 포토존은 특히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은행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은 사진 촬영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해 인생샷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대성전과 명륜당 주변의 은행나무
내삼문을 지나면 대성전이 나타나며, 그 주변의 은행나무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완연한 노란빛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대성전 인근에서는 제13회 전주향교 서예전도 함께 열려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선사했습니다.
명륜당 앞마당에 위치한 은행나무는 전주 향교의 대표적인 포토 스팟으로, 고즈넉한 한옥과 400년 이상 된 은행나무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동재와 서재 건물 주변의 은행나무 또한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곳에서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는 연인과 가족들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가을의 끝자락, 전주 향교에서 만끽하는 황금빛 가을
전주 향교는 가을의 끝을 알리는 11월, 노란 은행잎으로 가득한 풍경 속에서 고즈넉한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산책하며 가을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전주 향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은 단풍이 지기 전 잠시 머무는 황금빛 순간을 선사하며,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명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