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월 봄꽃 명소 5선
전북 4월 봄꽃 명소 5선
전라북도는 4월 봄꽃 시즌을 맞아 벚꽃을 놓친 이들을 위한 다양한 봄꽃 명소를 소개한다. 벚꽃이 지나간 후에도 전북 곳곳에서 만개하는 튤립, 겹벚꽃, 청보리밭, 꽃잔디, 유채꽃 등 다채로운 봄꽃을 즐길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주 수목원 튤립 정원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전주 수목원은 봄철 튤립으로 유명한 명소다. 다양한 종류의 튤립과 화려한 봄꽃들이 정원을 가득 채워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이 가능하며,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많아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무료다.
전주 완산칠봉꽃동산 겹벚꽃 터널
전주시 완산구 동완산동에 위치한 완산칠봉꽃동산은 겹벚꽃이 이루는 핑크빛 터널로 유명하다. 일반 벚꽃보다 꽃잎이 두껍고 풍성한 겹벚꽃은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벚꽃 시즌이 지나도 분홍빛 벚꽃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벚꽃 아쉬움을 달래기에 좋은 장소다. 시내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넓은 공간에서 여유롭게 꽃을 감상할 수 있다.
고창 학원농장 청보리밭
고창군 공음면에 위치한 학원농장의 청보리밭은 봄철 푸른 보리밭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매년 청보리밭 축제가 열리며, 보리밭 사이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푸른 보리밭과 봄바람이 어우러져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진안 꽃잔디 동산
진안군 진안읍에 위치한 꽃잔디 동산은 봄철 화려한 꽃잔디가 장관을 이루는 명소다. 꽃잔디는 고창의 광활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풍경을 자아낸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편안하게 꽃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으며, 알록달록한 꽃잔디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과 추억을 남기기에 좋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7시까지다.
부안 수성당 유채꽃 적벽강
부안군 변산면에 위치한 수성당 유채꽃 적벽강은 봄철 노란 유채꽃이 만개하여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유채꽃과 적벽강의 절경이 어우러져 마치 그림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주황빛 노을과 어우러진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어 봄철 나들이에 추천된다.
전라북도는 이처럼 벚꽃 시즌 이후에도 다양한 봄꽃 명소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봄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