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4월, 지역경제와 문화 활력 가득
완주군, 4월 다양한 소식과 지원사업 활발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이번 4월에는 완주군이 시·군 홍보 특화 주간으로 선정되어 지역의 최신 뉴스와 문화, 여행 소식을 집중적으로 전하고 있다. 완주군은 주민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활기찬 한 달을 보내고 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출장 상담 시작
완주군은 세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출장 상담을 실시한다. 5명의 마을세무사가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며, 국세 및 지방세 분야의 이의신청 등 불복 청구 지원도 가능하다. 상담은 3월 27일 동상면을 시작으로 4월 경천면, 삼례읍, 5월 봉동읍 등 11월까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전화 상담도 병행한다.
2026년 예산편성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완주군은 2026년 예산편성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공모 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완주군민과 관내 사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군 정책, 아동청소년, 청년, 사회적경제, 문화관광, 농업 등 다양하며, 각 분야별로 1억 원에서 최대 26억 원까지 예산이 배정되어 있다.
완주사랑카드 발행액 대폭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주군은 완주사랑카드 월 발행액을 기존 13억 원에서 23억 원으로 확대한다. 완주사랑카드는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충전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군은 가맹점 확대를 통해 지역 자금 순환을 촉진하고 경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사업과 문화 프로그램
4월에는 전북형 활력수당 추가 신청이 진행된다. 완주군을 포함한 전북특별자치도 거주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18세에서 39세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매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18일까지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또한 군민역량강화 평생학습 특강 수강생 모집도 진행 중이다. 완주군민과 군 내 직장인이 대상이며, 4월 18일까지 이메일 접수로 선착순 모집한다.
완주군 도서관과 문화예술 행사
완주군 도서관에서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주간 행사가 열린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어린이 공연과 기후변화 강연이, 둔산영어도서관에서는 여행 영어교실과 공연, 향기 테라피 체험이 진행된다. 고산도서관에서는 음악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운동프로그램실 2기 신청도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20세에서 65세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인바디 검사와 1:1 맞춤 건강 상담, 운동기구 사용 교육 등이 제공된다.
삼례문화예술촌 제1전시관에서는 1월 24일부터 4월 24일까지 피카소의 예술을 흙과 불로 재현한 전시가 무료로 진행 중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완주군 인기 명소 산속등대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산속등대는 과거 제지공장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현대적 인테리어와 옛 건축물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완주 여행 코스 추천
완주군은 K-힐링 투어 코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1일차에는 비비정과 예술열차, 삼례문화예술촌, 오성한옥마을을 방문하며, 2일차에는 오성제, 산속등대, 대한민국 술 테마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다. 각 명소는 자연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14개 시·군의 다양한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할 예정이다. 완주군의 4월 소식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풍성한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