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6월, 주민자치부터 문화행사까지 풍성한 소식

Last Updated : 2025-06-16

정읍시 6월,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 시작

전북 정읍시가 주민자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자치 리더십과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풀뿌리 자치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6월부터 7월까지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 교육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활발히 제공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와 출장상담소를 통해 직장인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에 심리상담과 검진을 지원하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정읍시는 미생물산업 기업 유치를 위해 아파트형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총 2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연구부터 상용화까지 미생물산업 전 주기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 2025년 하반기 신규 및 갱신 신청 접수 중이며,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보고서 작성과 심사 등 인증 취득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신청 마감은 6월 27일까지다.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사업: 6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농협을 통해 구입하는 비료 가격 상승분의 최대 80%를 보조한다.

정읍시에서는 매주 목요일 저녁 연지아트홀에서 ‘스며들다 공연’이 진행된다. 클래식 콘서트, 샌드아트, 마술, 연극,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6월 30일에는 정읍시 보건소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의 날’ 행사가 열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1:1 건강 상담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7월부터 9월까지 연지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헬스, 요가, 풍물, 난타, 라인댄스 등 다양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정읍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푸른 하늘을 가르는 짚와이어가 개장한 구절초 지방정원은 짜릿한 액티비티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피향정, 내장산 국립공원, 내장사 등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관광 코스가 초여름 여행객을 맞이한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군 소식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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