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세 불확실성에 맞선 정부의 강력 대응!
우리 경제의 전반적인 동향
기획재정부는 최근 발표한 ‘11월 최근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우리 경제가 현재 물가 안정세 속에서 완만한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내외 여건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점을 지적하였다. 정부는 이러한 불확실성을 대응하기 위해 금융, 통상, 산업 등 3대 분야에 걸쳐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설투자 및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정부의 노력은 각종 지표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용 시장의 현황
고용 부문은 지난 10월 중 취업자 수가 2884만 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8만 3000명 증가하며, 고용률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10월 중 실업자는 67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 1000명이 증가하였고, 실업률은 2.3%로, 이는 전년대비 0.2%p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수치는 비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하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경제 회복세가 완만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 물가는 10월에 석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전년동월 대비 1.3% 상승
-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1.8% 하락
-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1.2% 상승
물가 동향과 전망
지난 10월에는 유가 안정세와 기저효과로 인해 석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1.3% 상승하였다. 이러한 물가 상승률은 농축수산물 가격의 상승세 둔화와 연관이 있다. 추세적 물가 흐름을 나타내는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1.8% 감소하였고, 국제유가는 중국의 수요 부진 우려 속에서도 이란의 공급 차질 우려로 소폭 상승하였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요인들은 앞으로의 물가 전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해외 경제 동향
해외 경제 부분에 있어서도 다양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으며, 미국은 일시적 요인으로 고용이 둔화되고 주택시장이 부진을 겪고 있다. 중국은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일본 경제는 산업생산이 증가한 반면 소매판매와 수출이 감소하였다. 유로존의 경우, 3분기 GDP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물가상승률이 반등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글로벌 경제 동향은 앞으로의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민간소비 및 소비 전망
3분기 민간소비 증가는 전기대비 0.5% | 9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4% 감소 | 10월 소매판매의 자동차 내수판매량 증가는 긍정적 신호 |
민간소비 부문에서는 3분기 동안 민간소비가 전기대비 0.5% 증가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9월 소매판매는 준내구재 및 비내구재가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0.4% 감소하였다. 10월 소매판매는 자동차 내수판매량의 증가로 긍정적인 전망을 나타내고 있지만, 전체적인 소비자 심리지수 상승에 따른 기저효과로 신용카드 승인액 증가율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민간소비의 변화는 앞으로의 경제 상황을 더욱 예측하기 어렵게 하고 있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현황
설비투자 부분에서는 3분기 동안 설비투자가 전기 대비 6.9% 증가하였다. 또한, 9월 설비투자 지수는 기계류의 큰 폭 상승으로 전월대비 8.4% 증가한 반면, 운송장비는 감소하였다. 설비투자 조정압력 감소는 부정적 요인이지만, 기계류 수입 증가와 국내 기계수주 증가세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건설투자는 전기 대비 2.8%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9월 건설기성에서는 건축공사 실적이 감소하였으나 토목공사 증가가 다소 보완하였다.
수출입 및 국제 수지 현황
10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4.6% 증가하여 575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였고, 수입은 1.7% 증가한 543억 5000만 달러였다. 이로 인해 수출입차는 31억 7000만 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국제수지 부문에서는 9월 경상수지가 111억 2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10월에도 좋은 무역흑자의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수출입 및 경상수지의 개선은 우리 경제의 회복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생산 및 경기지수 동향
전산업 생산은 9월에 전월 대비 0.3% 감소하였으며,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1p 하락하였다. 그러나 선행종합지수는 전월 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지표들은 경기 회복세의 지연을 암시하지만, 소상공인 체감경기 개선과 같은 긍정적인 요소들도 있다.
금융 및 외환 시장 동향
10월 주가는 다양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AI 분야에서의 수익성 둔화 우려와 이차전지 기업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하락하였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였고, 국고채 금리는 미국 금리 인하 속도의 완화 기대 속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금융 및 외환 시장의 변화는 경제 전반에 걸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투자 심리를 쉽사리 변화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 동향
부동산 시장 부문에서는, 9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0.17% 상승하였고, 전세가격도 0.19% 상승하였다. 하지만,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전월 대비 15.5% 감소했으며,전년동월 대비로는 3.7% 증가하였다. 이러한 매매 거래량 감소는 현재의 높은 금리와 수요 저조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시장의 변화는 향후 경제 회복세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