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그리는 익산의 미래

익산 청소년 첨단 기술 현장 체험
익산시가 청소년들이 드론과 첨단 측량기술을 직접 접하며 미래 산업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2026년 10월 22일 오후 1시 30분 이리공업고등학교에서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와 함께 ‘미래를 측량하다 찾아가는 드론 측량 진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교 현장에서 전문 장비와 관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이 공간정보 산업을 쉽게 이해하고, 기술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문 측량장비 직접 다룬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GPS 측량기와 토탈스테이션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측량 실습에 참여한다. 장비를 직접 살펴보고 작동 원리와 활용 방법을 배우면서 측량 업무가 현장에서 이뤄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측량은 위치와 거리, 각도 등을 확인해 공간에 관한 정보를 만드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단순한 설명에 머무르지 않고 전문 장비를 이용한 실습을 병행해 학생들이 기술의 원리와 쓰임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한다.
현장에서는 측량장비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실습이 이어지고, 전문 기술이 산업과 직업으로 연결되는 과정도 소개된다. 학생들은 장비가 작동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확인하며 공간정보 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드론 비행부터 공간정보 제작까지
드론을 활용한 교육도 진행된다. 학생들은 드론 비행과 항공촬영 시연을 관람하고, 하늘에서 수집한 데이터가 지도와 공간정보로 제작되는 과정도 살펴본다.
드론으로 촬영하는 단계뿐 아니라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필요한 공간정보로 만드는 과정까지 연결해 보여준다는 점이 이번 체험의 핵심이다. 학생들은 드론이 단순한 비행 장비를 넘어 측량과 지도 제작을 지원하는 첨단 기술로 활용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측량 실습과 드론 시연은 각각 분리된 체험이 아니라, 현장의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활용 가능한 자료로 만드는 일련의 과정으로 소개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측량기술과 드론, 지도 및 공간정보 사이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스마트 건설과 토목 진로 탐색
학생들은 지적측량과 드론 기술이 활용되는 여러 산업 분야도 알아본다. 교육에서 다루는 주요 분야는 다음과 같다.
- 지적측량
- 항공측량
- 공간정보
- 지리정보시스템 GIS
- 스마트 건설
- 토목 관련 분야
각 기술이 어느 산업에서 활용되는지 살펴보는 동시에 관련 직업도 탐색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을 기술 분야의 진로와 연결해 생각하고, 앞으로의 진로 선택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특히 공간정보 산업은 측량장비와 드론으로 얻은 데이터를 분석해 지도와 각종 공간정보를 제작하는 분야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이러한 산업의 흐름을 장비 실습과 시연을 통해 단계적으로 보여준다.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교육
익산시의 찾아가는 드론 측량 진로 아카데미는 상반기 성일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시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어서 학생들은 익숙한 교육 공간에서 전문 측량장비와 드론 기술을 접할 수 있다. 교육 현장에서는 장비 실습과 비행 시연, 데이터 분석 과정 소개가 차례로 이어지며 미래 산업과 관련 직업을 함께 살펴보게 된다.
익산시는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첨단 기술의 실제 활용 사례를 보여주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기관 협력으로 체험 기회 확대
이왕래 익산시 종합민원과장은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찾는 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익산시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가 보유한 행정 및 현장 전문성을 학교 진로교육과 연결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측량 실습과 드론 시연을 통해 첨단 기술의 작동 과정과 활용 분야를 확인하고, 공간정보와 스마트 건설, 토목 등 미래 진로를 탐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