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도심 녹지, 사계절 꽃과 숲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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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도심 녹지, 사계절 꽃과 숲으로 재탄생

익산 도심 속 녹색공간, 사계절 꽃과 숲으로 새롭게

익산시가 도심 내 녹색공간을 더욱 다채롭고 푸르게 조성해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의 쉼과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신흥공원 꽃바람정원과 용제동 대간선수로변 유휴부지에 각각 특색 있는 정원과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신흥공원 꽃바람정원, 사계절 변화 담은 테마 정원으로

익산시는 신흥공원 내 1헥타르 규모의 꽃바람정원을 사계절 특색 있는 디자인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정원은 테마정원(0.2㏊), 계절꽃밭(0.2㏊), 초화류 대단지(0.6㏊)로 구성되며, 각 공간마다 계절별 꽃과 식물의 변화가 돋보이도록 설계된다.

기존 수목 이식과 기반 조성은 이달 중 완료되며, 10월에는 테마정원에 초화류 식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그네의자와 게비온 앉음벽 등 휴게시설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꽃을 감상하며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11월부터 12월까지는 2027년 봄꽃 식재를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되며, 내년에는 계절꽃밭 0.2㏊를 테마정원으로 전환해 디자인 정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꽃바람정원은 익산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정원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용제동 대간선수로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으로 녹지 확대

용제동 대간선수로변 유휴부지 약 2헥타르, 총연장 1.7킬로미터 구간에는 기후대응 도시숲이 조성된다. 총사업비 17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부지는 그간 무단경작과 쓰레기 불법투기 등으로 관리가 어려웠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정비되어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도로 인접지를 중심으로 소나무 등 교목 19종 950주와 황금사철 등 관목 11종 4,890주가 식재되어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단절된 녹지 연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시숲 내에는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산책하고 쉴 수 있도록 산책로와 휴게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익산시, 시민 생활권 곳곳에 녹색공간 확대 계획

익산시는 꽃바람정원과 용제동 도시숲을 시작으로 시민 생활권 내 다양한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환 익산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꽃바람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용제동 도시숲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계절 변화를 체감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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