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솜리문화의숲 1시민 1미술 전시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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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솜리문화의숲 1시민 1미술 전시회 현장

1시민 1미술 작품 전시회 개막식 현장

2026년 9월 5일, 전북 익산 솜리문화의숲에서 '2026 1시민 1미술 작품 전시회'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우리동네 문화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1시민 1미술 프로그램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였습니다.

1시민 1미술 프로그램은 2023년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문화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2026년에는 총 24개 팀, 161명의 시민이 14명의 전문 작가와 함께 12주간 미술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수채화, 어반스케치, 오일파스텔, 민화 등 4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주 1회 24시간씩 미술 수업을 받으며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에 빠져들었습니다. 20대 청년부터 97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개막식과 작품 전시

익산 솜리문화의숲 2층 소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프로그램 참여자, 지도 강사,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강사들은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참가자들이 훌륭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작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참여자 대표는 우연히 시작한 미술 수업에서 새로운 취미를 발견한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술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는 많은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다채로운 작품과 전시 관람

개막식 후 참석자들은 전시장 1, 2층에 걸쳐 전시된 작품들을 함께 관람했습니다. 작품들은 팀별로 전시되어 각 팀의 특색과 지도 강사의 스타일이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수채화 작품들은 주로 꽃과 열매를 소재로 하였으며, 이수민 강사의 지도 아래 어양자이아파트 팀은 여백을 살린 집중력 있는 표현을 선보였습니다. 반면 박운섭 강사의 왕궁면 수채화여행 팀은 배경까지 채색해 자연 속 꽃의 생동감을 담아냈습니다.

어반스케치 분야에서는 이상진 강사의 지도 아래 그리다 팀이 원근감과 입체감을 살린 구도 표현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일파스텔 분야는 김명순 강사의 마동 오일파스텔 팀이 강렬한 색감과 다양한 표현을 선보였습니다.

민화 분야에서는 김은미 강사의 금마면 서동민화 팀이 꽃 그림을 중심으로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 전했습니다.

전시회의 의미와 주민 소통

전시장에서는 내빈들이 작품 설명을 들으며 감상하는 모습과, 참여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사진으로 남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2주간 함께한 팀원들이 작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가족들이 그림을 보며 웃는 장면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했습니다.

1시민 1미술 프로그램은 단순한 미술 교육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평소 미술에 관심은 있었지만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각 작품은 그 의미와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전시장 위치

익산 솜리문화의숲은 전북 익산시 인북로12길 28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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