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산림복지지구, 삶의 질 혁신 이끈다

전북 산림복지지구, 삶의 질 혁신 이끈다
전라북도는 산림을 단순한 보존 대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치유, 그리고 지역 발전의 핵심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새로운 복지·관광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산림복지지구 지정이 자리하고 있다.
산림복지지구 지정 근거와 현황
전북특별법 제61조에 따르면, 산림문화·휴양·복지 관련 권한이 기존 산림청장으로부터 도지사에게 이양되어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고 규제가 완화되었다. 이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산림 조성이 가능해졌다.
전북 동부지역은 국토의 약 70%가 산림으로 덮여 있으며, 덕유산과 지리산 등 뛰어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는 산림휴양, 치유, 레저 서비스가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연계와 시너지 효과가 미흡했다.
산림복지지구 지정의 필요성과 문제점
산림을 매개로 한 문화, 치유, 관광, 레저 서비스를 통합하는 체계적 접근이 요구된다. 현재 방문객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체류형 콘텐츠 부족과 관광지 간 연계성 미흡, 복잡한 행정 절차와 중복 규제로 인해 현장 혼선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전북특별법을 통한 산림복지지구 조성
전북특별법 시행으로 산림청장의 권한이 도지사에게 이양되면서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고 규제가 완화되었다. 이에 따라 2025년 12월, 순창 용궐산이 산림복지지구로 지정되었다. 이 지역은 기존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이 연계되어 숲속 야영장 등 집약적·복합형 산림복지 단지로 발전할 기반을 마련했다.
산림복지지구의 기대 효과
종합적인 산림복지 공간 조성을 통해 공공 산림복지 서비스의 접근성과 포용성이 확대되고, 방문객 유치와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지역 연계 산업 전반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
산림복지지구는 자연 보존을 넘어 치유와 휴양,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이러한 산림복지지구 조성을 통해 자연과 복지가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의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