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악취감시 사계절 빈틈없이

하절기 24시간 악취 감시
익산시가 시민의 쾌적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하절기 24시간 집중감시에 이어 동절기에도 현장 중심의 악취 관리에 나선다. 계절별 악취 발생 특성을 살피면서 민원 현장 확인과 배출원 점검, 저감조치를 지속하는 방식이다.
익산시는 2026년 5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24시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해 총 1,337건의 악취 민원을 처리했다고 2026년 11월 4일 밝혔다. 상황실에는 전문인력 4명이 투입됐으며,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감시활동을 중단 없이 이어갔다.
감시인력은 민원이 접수되면 역추적 시스템으로 악취 발생원을 추정한 뒤 현장에 출동해 원인을 확인했다. 악취가 감지된 지역과 주변 사업장을 함께 살피며 신속한 대응에 집중했다.
악취 시료 163건 포집
하절기 상황실 운영 기간에 포집한 악취 시료는 모두 163건이다. 이 가운데 59건은 야간에 포집됐다. 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8개 사업장에는 조업정지와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익산시는 행정처분을 통해 해당 사업장의 시설 개선과 악취 저감을 유도했다.
| 구분 | 실적 |
|---|---|
| 처리한 악취 민원 | 1,337건 |
| 악취 시료 포집 | 163건 |
| 야간 시료 포집 | 59건 |
| 기준 초과 사업장 | 8곳 |
민원 70퍼센트가 축산 악취
처리된 민원 1,337건을 유형별로 보면 축산 악취가 940건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산업단지 악취는 203건으로 15%, 기타 악취는 194건으로 15%였다. 축산 악취가 전체 민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만큼 관련 지역에 감시 역량이 집중됐다.
| 악취 유형 | 민원 건수 | 비율 |
|---|---|---|
| 축산 악취 | 940건 | 70% |
| 산업단지 악취 | 203건 | 15% |
| 기타 악취 | 194건 | 15% |
익산시는 축사와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인근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집중감시를 실시했다. 주요 사업장에는 감시인력을 배치해 사전 순찰과 상주 감시를 병행했다.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저감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도 이어갔다.
산업단지에서는 야간에 조업하는 사업장을 정기적으로 점검했다. 주거지역과 가까운 구역에서는 악취측정차량과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감시활동을 진행했다. 주민 생활공간과 사업장이 맞닿은 지역을 중심으로 악취 발생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하는 모습이었다.
민원 데이터로 2027년 계획 수립
익산시는 2026년에 접수된 악취 민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용역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민원 유형과 발생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악취 저감 방안을 마련하고, 2027년 악취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현장 출동과 사업장 점검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향후 관리 대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하절기 상황실 운영 결과와 민원 데이터를 함께 살펴 악취 발생 특성에 맞는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동절기에도 상황실 계속 운영
익산시는 악취 민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동절기에도 상황실 운영을 이어간다. 운영 기간은 2026년 11월부터 2027년 4월까지다. 계절 여건에 맞춰 운영시간을 조정하되 평일과 주말 모두 신고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 평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악취가 발생하면 익산시 악취 신고 서비스인 익산악취24 앱이나 익산시 악취상황실 전화 063-831-8020을 이용할 수 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선제적인 악취 감시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악취 발생 특성을 고려한 관리 대책을 마련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