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전’, 산업 생산현장에서의 새로운 경험이다!
산업단지의 문화적 변화
정부가 창원과 진주 산업단지에 현대미술로 문화적 생기를 불어넣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창원 동남아트센터와 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현대미술품을 전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지역에서의 미술품 전시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의 가치를 전달하려는 의도 또한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창원에서 중요한 문화시설로 자리잡고 있는 동남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전시 목적과 주요 내용
이번 전시는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 동남아트센터는 옛 동남전시장 서관을 문화시설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이번 전시는 동남아트센터의 첫 번째 전시 행사로 600㎡ 이상의 공간에서 마련된다. '산단과 도시: 기계적 감수성의 미학'이라는 주제 아래 17명의 작가가 60여 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산업단지와 도시의 관계를 탐구하며 인간의 생활 속에서 예술의 역할을 조명한다고 할 수 있다.
- 현대미술 전시로 문화적 생기를 부여
- 산업단지와 도시의 관계 탐구
- 다양한 매체의 현대미술 작품 전시
- 작가들은 중견 및 신진 작가들로 구성
-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지향
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 전시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에서도 문화적 변화를 위해 현대미술 전시가 진행된다.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상평신경: 기억과 감각'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열린다. 이 산업단지는 500여 개의 작은 제조업체가 속해있는 40년 된 노후 산업단지로, 최근 개관한 상평복합문화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의 의미와 기대 효과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전시는 산업단지가 가진 가치를 미학적으로 탐구하고, 예술이 산업단지에 새로운 문화적 생기를 불어넣는 시범사업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창원과 진주의 근로자와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의 활기를 느끼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예술과 산업이 서로 융합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전시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경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예술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다.
전시 장소 | 전시 주제 | 작품 수 |
창원 동남아트센터 | 산단과 도시: 기계적 감수성의 미학 | 60여 점 |
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 | 상평신경: 기억과 감각 | 14점 |
기간 | 2023년 10월 1일 - 11월 30일 | 100여 점 |
이번 전시는 창원과 진주의 지역 문화 및 예술 진흥에 기여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이 예술을 통해 새로운 체험과 감동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예술이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주면서, 지역 사회와의 문화적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예술적 경험이 지역 주민들에게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며,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도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