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장애인 취업길 넓힌다

장애인 맞춤형 취업지원 강화
익산시가 장애인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취업 상담과 일자리 연결뿐만 아니라 취업 이후의 직장 적응과 고용유지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관별로 나뉘어 있던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장애인 구직자가 취업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개인의 특성과 희망에 맞는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세 기관 통합연계 업무협약
익산시는 2026년 10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익산시 장애인일자리 통합연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취업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세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식에서는 장애인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촘촘하게 연결한다는 공동의 방향이 제시됐다.
반복 상담과 기관 방문 부담 완화
그동안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취업지원 서비스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중심 내용이다. 장애인 구직자가 필요한 지원을 받기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하거나 같은 내용의 상담을 반복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취업 준비 단계에서 시작해 적합한 일자리 연결, 취업 후 직장 적응, 장기적인 고용유지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서비스가 끊기지 않도록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한다.
단순히 일자리를 소개하는 데 머물지 않고 구직 준비부터 안정적인 직장생활까지 전 과정을 이어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구직자와 구인기업 정보 공유
협약에 따라 익산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구직자와 구인기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한다. 세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경험과 전문서비스를 활용해 장애인의 특성, 능력, 취업 희망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 지원 단계 | 주요 연계 내용 |
|---|---|
| 취업 준비 | 장애인 구직자를 위한 직업상담 |
| 일자리 발굴 | 장애인 채용이 가능한 구인처 발굴 |
| 취업 연결 | 구직자와 기업을 잇는 취업 알선 |
| 취업 이후 | 직장 적응과 고용유지에 필요한 서비스 연계 |
직업상담과 구인처 발굴, 취업 알선은 물론 실제 취업이 이뤄진 이후 필요한 지원도 기관들이 상호 연계한다. 이를 통해 취업 과정의 각 단계가 따로 운영되지 않고 다음 단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기업의 장애인 고용 이해 확대
세 기관은 장애인 고용지원제도와 관련 정책·사업에 관한 정보도 공유한다. 구직자 지원과 함께 기업이 장애인 고용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넓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구직자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일과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일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기반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익산시 협력과 조정 역할
익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별 전문서비스가 중간에 단절되지 않고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과 조정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세 기관이 담당하는 서비스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해 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취업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면 장애인 구직자는 개인의 특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고, 취업 후에도 직장생활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지원을 단계별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정적인 직장생활과 자립 뒷받침
최정호 익산시장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이 단순한 취업 연결에 그쳐서는 안 되며, 개인의 특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각 기관의 전문성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연결되도록 익산시가 협력과 조정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협약이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자립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