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손이 만든 큰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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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손이 만든 큰 응원

익산의 어린이집 아이들이 직접 키운 작물과 나눔 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익산시는 2026년 10월 21일 국공립 풍경채바움어린이집이 ‘바움 플리마켓’ 수익금 200만 원을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배움에서 시작된 지역사회 나눔

바움 플리마켓은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생태교육과 그림책 프로젝트, ESG 환경교육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풍경채바움어린이집 원아를 비롯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아이들이 교육 과정에서 배우고 경험한 내용을 플리마켓 활동으로 이어가고, 여기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기탁했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중심이다. 어린이집 안에서 진행된 배움이 행사 참여와 나눔을 거쳐 지역사회 지원으로 연결됐다.

직접 키운 작물을 이웃과 나눠

아이들은 어린이집 텃밭에 씨앗을 심은 뒤 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했다. 성장 과정을 지켜본 아이들은 직접 기른 작물을 수확하고, 플리마켓에서 판매하는 과정에도 참여했다.

씨앗을 심고 작물을 돌보는 과정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생태교육으로 진행됐다. 수확한 작물을 판매하는 활동은 아이들이 얻은 결실을 학부모와 주민에게 나누는 경험으로 이어졌다.

아이들은 텃밭에서 시작된 생태교육을 수확과 판매, 기탁으로 확장하며 환경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배웠다. 원아와 학부모, 주민이 참여한 행사 현장에는 아이들이 키운 작물과 교육활동의 결과물이 차례로 소개됐다.

아나바다 장터로 실천한 자원순환

플리마켓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고 다시 사용하는 ‘아나바다 장터’도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쓰지 않는 물건을 버리는 대신 필요한 사람과 나누며 재사용의 의미를 실천했다.

아나바다 장터는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물건을 아껴 쓰고 다시 사용하는 과정이 어린이집의 ESG 환경교육과 연결됐으며, 장터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은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재원에 보태졌다.

그림책 교육 성과도 함께 전시

풍경채바움어린이집은 그림책 프로젝트를 통해 만든 작품도 행사에서 선보였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놀이와 표현활동으로 내용을 확장했으며, 그 과정에서 완성한 작품을 학부모와 주민에게 공개했다.

작품 전시는 어린이집이 운영한 특색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생태교육을 통해 기른 작물, 자원순환을 실천한 아나바다 장터, 그림책에서 출발한 놀이와 표현 작품이 한 행사 안에서 함께 소개됐다.

수익금 200만 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풍경채바움어린이집은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200만 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이번 기탁은 아이들과 학부모, 주민이 함께 참여한 플리마켓의 결실이다. 아이들이 직접 기른 작물의 판매와 아나바다 장터 운영으로 모은 수익금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나눔으로 이어졌다.

김금주 풍경채바움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키운 작물과 아껴 사용한 물건을 이웃과 나누고, 그 수익금으로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일상에서 환경보호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은정 익산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의 배움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환경교육과 나눔을 하나로 연결

이번 바움 플리마켓은 어린이집의 교육활동을 지역사회 참여와 기부로 연결한 행사다. 아이들은 작물을 기르며 자연의 소중함을 살폈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시 나누며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경험했다.

학부모와 주민은 작물 판매와 아나바다 장터, 그림책 프로젝트 작품 전시에 함께했다. 어린이집의 생태교육과 환경교육, 그림책 활동이 행사장에서 공유됐고, 이를 통해 마련된 200만 원은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는 데 전달됐다.

작은 씨앗을 돌본 아이들의 배움은 자원순환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을 거쳐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는 기탁으로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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