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시장 가맥축제 현장 생생 리포트

완주 삼례시장 가맥축제, 뜨거운 여름밤의 축제 현장
2026년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완주군 삼례시장 광장에서 열린 제4회 만경강 삼례시장 가맥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완주 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한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축제 준비와 안전 관리
축제 시작 전부터 삼례시장 광장은 정갈하게 배치된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초록색 대형 파라솔로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안전을 책임지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광장 안쪽에는 이미 명당 자리를 차지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며 축제의 설렘을 더했다.
특색 있는 가맥 안주와 시원한 맥주
가맥축제의 핵심인 맥주와 안주는 삼례시장만의 특별한 매력을 선보였다. 행사장 내 주류 판매 부스에서는 맥주 3병을 10,000원에 판매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대형 얼음통에 담긴 시원한 맥주병들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고소한 육전과 쫄깃한 오징어숙회, 동태전 등 전통 안주부터 달콤한 옛날 팥빙수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염소구이와 수육을 선보인 염소 전문점 부스는 축제의 독특한 매력을 더했다. 텐트 기둥에 걸린 두루마리 휴지는 가맥 특유의 소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방문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밤이 깊어질수록 뜨거워진 축제 열기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자 축제장은 수많은 알전구로 환하게 빛났다. 삼례시장 광장은 가족, 친구, 연인들이 모여 시원한 맥주잔을 부딪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대에서는 내빈들의 건배 제의와 함께 축하 공연이 펼쳐졌고, 시민들은 무대 앞으로 나와 춤을 추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아이들은 광장 한편에서 뛰어놀며 축제의 활기를 더했고, 아빠의 목마를 탄 아이가 무대를 신기한 듯 바라보는 모습은 완주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했다.
행운권 추첨과 축제의 마무리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행운권 추첨 시간에는 방문객들이 분홍색 행운권을 손에 쥐고 당첨 번호를 기다렸다. 진행자의 재치 있는 진행과 함께 당첨 번호가 발표될 때마다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했다. 비록 당첨되지 않은 이들도 주변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내년에도 완주 삼례시장 가맥축제에서 만나요
이번 제4회 만경강 삼례시장 가맥축제는 지역 주민과 상인, 관광객이 하나 되어 완주군의 대표적인 로컬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맛있는 시장 음식과 시원한 맥주, 신나는 음악, 그리고 따뜻한 완주 사람들의 인심이 어우러져 최고의 여름밤을 선사했다.
내년 여름에도 완주 삼례시장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낮에는 삼례문화예술촌과 만경강 산책로를 즐기고 저녁에는 가맥축제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완주 여행을 추천한다.
완주군과 삼례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활기차고 다채로운 축제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