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하얀양옥집에서 만나는 국립공원 예술전

전주 한옥마을의 새로운 문화 공간, 하얀양옥집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67에 위치한 전주 하얀양옥집은 2022년 6월까지 전북도지사의 관사로 사용되던 곳으로, 2024년 5월 시민에게 개방된 후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국립공원, 예술로 피어나다 전시 개요
2026년 6월 5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되는 "국립공원, 예술로 피어나다" 전시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남긴 전북 국립공원 유람기를 바탕으로 현대 작가들이 그 발자취를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한 전시입니다.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흐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북 국립공원의 역사와 예술적 표현
국립공원 제도는 1872년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지정으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되었으며, 우리나라는 1967년 지리산국립공원을 첫 국립공원으로 지정했습니다. 전시에서는 전북의 무주 적상산과 구천동 월하탄, 내장산과 덕유산 등 대표 국립공원의 자연경관이 수묵담채와 어반 수채화 기법으로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역사적 기록과 현대 미술의 만남
1770년 표암 강세황이 변산 일대를 유람하며 남긴 글과 그림도 전시되어 있으며, 실감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층 응접실에서는 한옥의 정취를 담은 인테리어와 함께 고풍스러운 한옥 기와지붕과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
하얀양옥집과 국립공원공단이 공동 기획한 전시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컬러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1인 1매 오늘의 기억을 기록해 대문 앞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한 달 뒤에 받아볼 수 있는 기억우체통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사진 전시
2층 전시관에서는 국립공원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자연 풍경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
책 읽기 좋은 아늑한 공간과 북 카페 같은 편안한 분위기, 야외 테라스에서는 파란 하늘과 푸른 자연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과 잘 가꿔진 소나무, 치명자산이 어우러진 풍경은 여행객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과 공연
6월에는 국립공원 굿즈 팝업스토어, 자원활동가 시민 도슨트 운영, 국립공원 홍보 체험 부스, 전통 국악 공연과 유람록 강연, 작가와 함께하는 현대판 유람록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하얀양옥집 야외마당에서 자연의 소리와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이 열려 도민과 관람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주 하얀양옥집 방문 안내
-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67
- 운영시간: 10:00~18:00
- 휴무일: 매주 월요일
- 관람료: 무료
전주 한옥마을 방문 시, 시원한 전시 공간에서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역사, 예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하얀양옥집을 꼭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