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강원 국악관현악단 신춘음악회 화합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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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강원 국악관현악단 신춘음악회 화합의 선율
2026년 4월 3일, 전라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 두 국악관현악단이 전주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뜻깊은 합동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의 개원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 신춘음악회 '하나가 되어'로, 두 지역의 예술감독 이용탁과 김창환 지휘 아래 100여 명의 출연진이 한 무대에서 국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관현악 '미라클(Miracle)'로 시작해 봄의 생동감을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가야금 협주곡 '보랏빛 도라지'에서는 조보연 수석의 섬세한 연주가 보랏빛 꽃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듯한 정서를 표현했다.
강원시선(江原詩選)은 춘천 소양강의 풍경을 음악으로 그려내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고, 대금·해금·아쟁 협주곡 '삼현무(三現舞)'는 세 악기가 춤추듯 어우러져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경기민요와 관현악이 어우러진 '강원아리랑'은 지역 간 경계를 허무는 신명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전통 관현악기로 연주한 동요 메들리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친근하고 따뜻한 감동을 전했으며, 마지막으로 '국악관현악을 위한 애국가'가 울려 퍼지며 공연은 하나 된 목소리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전북과 강원의 국악관현악단이 서로의 지역적 특색을 존중하며 하나의 선율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통해 국악이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40년의 전통과 노력이 빚어낸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 공연명 | 관현악단 특별기획 신춘음악회 '하나가 되어' |
|---|---|
|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
| 일시 | 2026년 4월 3일(금) 오후 7시 30분 |
| 주차장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주차장 (무료) |
| 지휘 | 이용탁(전북 예술감독), 김창환(강원 예술감독) |
| 협연 | 조보연(가야금), 황승주(아쟁), 서정미(대금), 조진용(해금), 김은정(경기민요) |
| 특별출연 | 새롬관현악단 |
| 사회 | 한단영 |
| 주요 공연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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