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조선소 10년 만에 정상 가동 재개

군산조선소 10년 만에 정상 가동 재개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조선소가 10년 만에 새 주인을 맞아 정상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번 조선소 정상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현대중공업과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에 관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선 설계 및 건조 기술력을 활용해 조선소를 육성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향후 3년간 군산조선소에 블록 물량을 발주하고 설계 용역과 원자재 구매 대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인력 806명의 고용 승계가 예상되어 지역 고용 안정과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군산조선소를 K-조선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력 양성, 세제 지원 등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전북도-부안군-DH그룹 첨단 제조기지 투자 협약
전북특별자치도는 DH그룹과 부안 제3농공단지 일원에 피지컬AI, 방산, 수소 산업 제조기지를 조성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DH그룹은 2032년까지 총 1,500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팩토리, 수소모빌리티 부품 공장, 미래비전 연구단지 등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직접 고용 310명을 포함한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며, 새만금 AI·수소 시티 클러스터와 연계해 전북 서부권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은 기존 관광 및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투자유치에서 고부가가치 첨단 제조업으로 투자 분야가 확대되는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DH그룹의 투자 이행을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타운홀미팅과 현대차 투자로 66조 대도약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통령 주재 타운홀미팅과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 원 투자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산업 대전환에 나섰다. 타운홀미팅에서 도출된 4대 분야 57개 핵심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최대 약 57조 원 규모의 국가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대규모 투자 결정과 함께 정부는 국무조정실 산하 TF를 통해 규제 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현대차 투자지원 공무원 전담제' 운영, 41개 특례를 담은 전북특별법 개정, 3단계 실행 로드맵 가동 등으로 투자 이행을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국가와 민간의 힘을 모아 전북 산업과 도민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