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서 제출

전북특별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서 제출
전북특별자치도가 금융위원회에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서를 공식 제출하며 글로벌 금융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신청서는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대를 포함하는 계획으로, 자산운용과 농생명 분야의 강점을 디지털 금융 모델과 접목해 서울과 부산과 함께 국가 금융산업의 삼각 체계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KB금융그룹이 전북에 ‘KB금융타운’ 조성을 확정하면서 금융중심지 지정 추진에 큰 동력이 더해졌다. 금융중심지로 지정될 경우 정부의 보조금 지원과 세금 감면 혜택이 제공되어 금융기관의 집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최종 승인을 목표로 현장실사 등 남은 심사 과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BNP파리바, 미래 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는 세계적인 금융 그룹 BNP파리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NP파리바가 국내 지자체와 공식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 기관은 바이오, K-컬처, 디지털 금융산업 등 전북의 5대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BNP파리바는 해당 사업들의 파이낸싱을 주관해 프로젝트 성공을 돕는다. 특히 BNP파리바의 신재생에너지 투자 경험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협력 창구가 마련된 만큼 전북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 경제성과 국민 지지 확인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은 물론 국민 80% 이상의 지지가 확인되면서 전북특별자치도의 올림픽 유치 활동에 탄력이 붙었다. 특히 유치 찬성 국민 비율이 82.7%에 달해 개최지 선정에서 중요한 국민 지지 항목에서 강점을 확보했다.
예산 측면에서는 경기장 신축 대신 기존 시설을 활용해 시설비 비중을 줄이고 재정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전주에서 개·폐회식과 주요 종목을 개최하고 일부 종목은 다른 지역에 분산 배치해 지방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운영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달 중 정부에 유치 승인을 신청해 지방 중심의 새로운 올림픽 모델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