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포럼, 생명경제와 문화관광 미래 논의

전북포럼, 생명경제와 문화관광 미래 논의
2025년 9월, 전라북도 남원에서 제2회 전북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전북의 농생명 산업을 넘어 문화와 관광 분야까지 아우르며, 생명경제 중심지로서의 도약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포럼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전문가와 기관 대표, 도민 등 약 7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24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는 ‘생명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특화발전’을 주제로, 전북의 강점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세계적 흐름에 맞춘 전략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지난해 농생명 분야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문화와 관광 분야까지 논의 범위를 확대해 전북형 발전 모델을 모색한다.
주요 연설과 프로그램
기조연설은 인도의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의장 사라트 다발라 교수가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와 생명경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특별연설은 중국 국제관광연구학회 창립회장 우비후 교수와 국내 대표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윤일상이 각각 산악관광지의 문화 현황과 관광적 특성,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한 K-POP과 전통음악의 융합에 대해 발표한다.
참여 안내
전북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도민뿐 아니라 전북의 미래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참여 가능하다. 사전 등록은 8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북도청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단체 신청은 전북도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
이번 포럼은 농생명 산업과 문화관광을 연결해 전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다. 9월 남원에서 열리는 제2회 전북포럼을 통해 전북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