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비수도권 첫 IOC 공식 올림픽데이런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비수도권 첫 IOC 공식 올림픽데이런 개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비수도권 지역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인증을 받은 ‘올림픽데이런’ 행사가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의지를 밝히는 동시에 지역 균형 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지난 8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도청에서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 개최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대회는 오는 11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며, 약 6천 명의 참가자가 5km와 10km 두 종목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참가 신청은 8월 19일 오후 2시부터 러너블 앱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는 스포츠 스타 팬 사인회, 체험 프로그램, 전주 올림픽 유치 응원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됩니다.
완주군 폐기물 소각시설 주민 수용성 확보 요청
전북특별자치도는 완주군 봉동읍에 추진 중인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와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주거 밀집지역 인접, 과도한 처리 용량, 외부 폐기물 반입 가능성 등 문제점에 대해 주민 수용성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을 요청하며,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 및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정읍 산불 이재민 위한 착한 한끼 나눔 행사
전북특별자치도는 정읍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착한 한끼 나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도와 정읍시, 전북자원봉사센터, 정읍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서 열렸으며, 산불 피해 이재민과 마을 어르신 250여 명에게 삼계탕 등 보양식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가 일부 마무리된 것을 기념하며,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배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도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 본 내용은 2025년 8월 18일 기준으로 작성된 자료이며,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